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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뉴욕효성교회 다시 문 연다…김영환목사 목회연장 예배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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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8-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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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목사<사진>가 뉴욕효성교회 목회연장 감사예배를 18일 드리고, 복음전도와 병원선교 등 재개를 선언했다. 김영환목사는 지난 2021년 코로나사태로 목회를 정리한 뒤 달라스로 이주했다 3년 반만에 다시 뉴욕에 돌아와 목회사역을 재개하게 됐다. 



2021년 코로나로 문 닫은 교회

3년7개월 만에 다시 재개선언

뉴욕효성교회 김영환목사, 목회연장

감사예배…지역목회자 축하 쇄도


김영환 목사 “3년여 공백기, 못다한 복음전도에 매진”


코로나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뉴욕 목회생활을 정리했던 한 한인목회자가 3년7개월만에 교회문을 다시 열고 영혼구원 사역 재개를 선언해 화제다. 


목회재개를 선언한 주인공은 뉴욕효성교회 김영환목사. 그는 2001년 뉴욕효성교회(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를 개척한 후 뉴욕병원선교회를 설립해 활발히 사역했으며 2009년에는 뉴욕전도협회장과 뉴욕전도대학장 그리고 뉴욕목사회장(2015년),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회장(2016년)등을 역임한 뉴욕한인교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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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인 지난 18일 오후5시 뉴욕한인지방회 소속 퀸즈침례교회에서 드려진 목회연장 감사예배 직후 뉴욕교계 유력목회자 및 성도들이 김영환목사의 목회재개를 축하했다. 



당시 목회정리를 결심했던 이유는, 갑작스런 코로나사태와 정치적으로 갈등을 빚은 뉴욕교협 회장선거 등으로, 그는 자녀들이 살던 텍사스주 달라스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지난 2021년 1월12일 뉴욕한인지방회 주최 신년기도회에서 송별회를 끝으로 목회를 정리했었다. 


하지만 그는, 올해 초 뉴욕으로 돌아와 목회사역과 병원사역 재개를 위해 준비한 가운데, 주일인 18일 오후 5시 같은지방회 소속인 퀸즈침례교회(담임:최웅석목사∙은퇴목사:박진하목사)에서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를 드리며 영혼구원 사역과 병원선교 및 전도운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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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송목사<사진>는 목회연장 감사예배를 "자신의 목회 44년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노기송목사도 “44년 뉴욕에서 목회하면서 이같은 예배는 처음”이라며 김영환목사의 목회연장 감사예배를 ‘매우 특별한 예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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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원로 방지각목사<사진>는 "주님의 교회인 것을 알고, 복음전도와 제자화사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방지각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코로나사태로 문닫은 교회가 뉴욕한인교회의 1/3이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코로나사태가 끝난 뒤 다시 목회를 시작하고, 교회문을 열어 감사예배를 드렸다는 소식은 여기가 처음”이라며 뉴욕효성교회의 재사역에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방목사는 “교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예수님의 교회”라고 말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일과 복음전도 사역을 감당하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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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원로 김용걸 신부<사진>가 축도하고 있다. 



뉴욕효성교회 목회연장 감사예배를 주관한 김영환목사는 “집합금지로 큰 어려움을 겪은 코로나사태가 끝났지만, 영혼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계속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면서 목회연장을 결심했다”면서 “3년여 기간 공백기에 많은 도전과 깨달음을 갖고 시작한 목회연장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복음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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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다시 사역을 재개하는 뉴욕효성교회와 김영환 담임목사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를 기원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뉴욕교협 회장을 역임한 방지각목사와 김용걸 신부, 이종명목사를 비롯 뉴욕한인지방회장 한필상목사, 전 지방회장 박진하목사, 뉴욕목사회 부회장 한준희목사와 김용익목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을 역임한 유상열목사,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전희수목사와 사무총장 권케더린목사,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회장 조상숙목사와 부회장 안경순목사,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 성결대학교 학장을 역임한 노재화목사 등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목회사역 현장에 합류한 김영환목사를 축하하고 힘을 더했다. 


또 김봉규목사와 테너 김영환 전도사, 바리톤 임관순 찬양사역자, 한국에서 온 조환곤 선교사와 김정선 선교사부부, 정금희목사 등도 특별찬양으로 힘을 보탰다. 


(문의)김영환목사 914-393-1450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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