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세미나(9.9-12)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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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 목회자 제자훈련원이 주최하는 제2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세미나가 9일부터 12일까지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40명의 목회자 및 교역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미국과 유럽, 북미, 남미 등지에서 참석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서 9일-12일
제2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세미나
교회개척 준비∙목회위관리 등 제자훈련
강사 이종식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기억하라”
그러면 힘과 돈∙학벌∙세상 앞에 주눅들지 않는다
성경중심의 건강한 목회를 돕는 목회자 멘토링세미나가 뉴욕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이종식목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진행됐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목회자 제자훈련원이 주최하는 세미나 공식명칭은 ‘제2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세미나’.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진행되는 목회자 멘토링세미나는 교회개척을 준비하거나 목회위기 관리, 제자훈련, 소그룹 및 순장시스템 운영방식, 전도프로그램과 정착프로그램 공동운영, 구제와 선교 등 목회부흥과 교회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훈련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 주강사 이종식 담임목사<사진>는 고 옥한흠목사의 제자훈련과 함께 자신의 목회를 접목해 성경중심 건강한 목회부흥을 위한 전략을 집중 강의한다.
특히 세미나에서 눈에 띠는 부분은 ‘교회와 지역사회의 관계’를 다뤄 지역민과 친밀한 목회를 추구하는 한편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장로와 관계’를 다뤄 장로를 목회협력자요 조력자로 힘을 보태도록 목회자의 마인드를 바꾸도록 안내한다.
주강사인 이종식목사는 ‘제자훈련 지도자세미나’(KAL세미나)에서 고 옥한흠목사님께서 베이사이드장로교회를 제자훈련목회로 성장하고 부흥한 모델교회라고 하셨다면서 이번 멘토링세미나에 등록한 목회자와 교역자들에게 짧은기간이지만 최대한 집중하여 건강한 목회와 사명있는 목회자로 다시 일어서자로 당부했다.
이종식 담임목사는 목회자의 소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날마다 기억하는 목회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날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돈있고 학벌있고 힘있는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는 목회자들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문제라는 게 그의 확신이다. 개회예배에서 이종식목사는 ‘당신은 부르심을 받았습니까?’(이사야6:1-8)라는 제목으로 과거의 한 사건으로 묻힌 부르심의 사건을 지금 다시 소환하여 목회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메시지를 전한 이종식목사<우측>는 찬양이 나오는 가운데 목회자 소명회복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소명을 가진 자는 생명을 건다”고 언급한 그는, 모두가 살기위해 높은 빌딩아래로 내려오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올라가는 소방관들을 사례로 전하며 소명자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건다고 목회자에 비유했다.
그는 돈과 학벌, 세상의 힘 앞에 주눅들지 말길 강청하며 소명자로 다시 일어설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목회자 멘토링세미나를 위해 힘차게 기도하는 참가자들.
이번 멘토링세미나에 등록한 인원은 40명.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12명, 남미에서 4명, 미국에서는 23명, 캐나다 1명이 등록했다. 교회출퇴근이 가능한 이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은 교회가 제공한 호텔을 기점으로, 식사와 티타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목회멘토링 세미나 강의에 참가하게 된다.
개인일정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 스파르타식 훈련세미나로 운영된다. 폐회예배가 드려지는 12일(목)에는 간증과 함께 수료식이 열리게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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