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조환곤∙김정선선교사 가족의 간증∙찬양 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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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샬롬교회 주관으로 6일 열린 조환곤∙김정선선교사 가족 초청 간증 찬양 콘서트에서 (위사진 좌측부터)조환곤 선교사와 양미림 샬롬교회 담임목사가 찬양하고 있다. (아래사진 좌측부터)김정선선교사, 며느리 강혜원 선교사, 아들 조요한 전도사의 찬양모습.
조환곤 선교사가족 찬양집회 마련
6일 샬롬교회서 목회자∙성도 등
간증∙연주∙미니 뮤지컬 공연 꾸며
양미림목사 “위로와 새힘 얻는 풍성한 시간”
조환곤∙김정선 선교사 가족 초청 간증이 있는 찬양콘서트가 6일 저녁 뉴욕 플러싱에 있는 샬롬교회(담임:양미림목사)에서 인근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관심 속에 마련됐다.
4인 가족이 꾸민 이날 찬양콘서트에서는 김정선 선교사가 겪은 질병과 경제적 궁핍함을 비롯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 일상에서 겪는 일들이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해결함을 받는지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성경말씀과 함께 전달한 ‘예배콘서트’였다.
미리 준비한 조명과 음악, 배경영상 등 이날 집회는 마치 방송국이 샬롬교회에 옮겨진듯 4인 선교사가족은 얼마나 연습을 많이하고 기도를 반복했는지 참석자들에게 ‘노력’과 ‘성실’, ‘완성도’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집회는 찬양과 간증, 연주와 미니뮤지컬이라는 4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양미림 뉴욕샬롬교회 담임목사<사진>는 "위로와 새힘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사가족"이라며 인사했다.
양미림 샬롬교회 담임목사는 “조환곤 선교사 가족의 집회를 통해 정말 많은 위로를 얻었고, 새 힘도 얻었을 것으로 믿는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분들을 통해 복음을 더욱 열심히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잘 기억하고 전하는 모두가 되길 바라며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작곡가 조환곤 선교사<사진>는 '방황하는 친구에게' 1집 앨범으로 주목받으며, 한국ccm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곡가인 조환곤 선교사는 1996년 발매된 앨범 <방황하는 친구들>1집을 통해 한국기독교 ccm계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은 주인공으로, 이 앨범에는 현재 인기 톱가수로 도약한 김연우 씨와 소향 씨가 김학철∙김소향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당시 5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3개월 동안 ccm계에서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기독교방송 성경인물전 드라마 감독으로, 서울신대 콘서바토리 학과장 등을 역임한 실력파.
기독교방송 신앙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정선 선교사는 현재 네팔 기독교계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섬기고 있다.
아내 김정선 선교사도 기독교방송 신앙프로그램 진행자를 오랫동안 맡을 정도로 한국기독교 대중에게는 꽤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네팔 기독교계 학교 객원교수로 섬기는 그는, 이날 찬양콘서트 첫부분을 간증과 찬양으로 채우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은혜의 감동으로 이끌었다.
(위사진)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아들 조요한 전도사와 (아래사진우측) 미니뮤지컬에서 연기로 찬양하는 며느리 강혜원 선교사.
최근 결혼한 아들 조요한 전도사와 며느리 강혜원 선교사도 이날 클라리넷 연주로 그리고 미니 뮤지컬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조 선교사 가족은 아들의 결혼직후 신혼여행을 겸해 지난 두 달 간 네팔-한국-카나다-뉴욕을 경유하며 복음을 전하는 중이다.
오는 11일 주일에는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이지용목사)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20일 한국에 돌아간다.
(집회문의) 양미림목사 646-207-7525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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