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선교교회 성전봉헌 9주년 “하나님의 크신 은혜∙사랑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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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에 위치한 한나선교교회가 성전봉헌 9주년을 맞아 11일 감사예배를 드리고, 앞으로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원했다. 예배후 모든 성도가 일어나 찬양하고 있다.
한나선교교회 성전봉헌 9주년 맞아
김경열목사 초청 말씀집회 및
바리톤 임관순 씨 찬양집회 개최
송원섭 담임목사 “하나님의 다양한 은혜∙사랑 경험”
뉴욕 한나선교교회(담임:송원섭목사)가 성전봉헌 9주년을 맞아 주일인 11일 온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드리고, 앞으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신앙부흥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성도들은 교회가 있는 서폭카운티 지역에 주의 복음이 넘치고 또 성도들은 화합과 교제로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경험하도록 이끌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했다.
송원섭 한나선교교회 담임목사<사진>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했다.
한나선교교회는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퀸즈 플러싱에서 50여 마일 떨어진 지역으로, 한인 단독교회로는 가장 깊숙히 자리잡은 교회다. 20여년 전 송원섭목사는 이 지역 미국교회를 렌트하여 목회를 시작했고, 지금은 근처 부지를 매입해 단독건물을 건축하며 한인들의 영적 안식처요 쉼터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송원섭 담임목사는 “성전을 봉헌한 지 9년 동안 하나님의 다양한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도록 이끌어 주셨다”며 “앞으로 기쁨과 평강이 항상 넘치는 교회로서 희망을 보여주는 공동체이면서 또 복음의 열매를 맺는 영적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받은 김경열목사<사진>.
이날 성전봉헌 9주년 감사예배를 위해 한나선교교회는 강사에 김경열목사(뉴욕영안교회 담임)를, 특별찬양을 위해 바리톤 임관순 씨를 초청해 말씀과 찬양이 어우러지는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팬데믹 기간 출석예배 계속
최선다한 철저한 방역으로
빠짐없이 비대면 출석예배
뉴욕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이기도 한 김경열목사는 ‘예수이름이 능력입니다’(행3:1-10)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기도생활하던 예수님의 제자를 만난 앉은뱅이가 희망의 삶을 살게됐다”며 “우리들도 예수님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니 능력과 희망으로 삶을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설교에 이어 김경열목사와 함께 믿음부흥과 교회성장, 담임목사를 위해 합심기도하는 한나선교교회 성도들.
그는 성전 문간에만 있던 앉은뱅이가 보여준 역전의 인생을 언급하고, △기도하고 △연합하고 △예수님의 이름만을 믿을 때 능력있는 희망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앙부흥과 성령충만 그리고 한나선교교회의 성장과 지역 복음전도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바리톤 임관순 씨<사진>는 이날 4곡을 부르며 성전봉헌 9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중후한 목소리로 찬양한 바리톤 임관순 씨는 4곡의 찬양을 부르며 마치 무대 위 오페라 공연에서나 느낄 수 있는 감흥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맨해튼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뉴저지 럿커스대 성악 최고위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아모르데이(박종호 곡)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주의 은혜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 4곡을 부르며, 성전봉헌 9주년의 감사를 찬양으로 표현했다.
예배가 시작되며 환영의 시간을 인도하는 한금순 사모<사진>
(좌측부터)송현나 전도사와 조항성 집사의 특별 듀엣찬양
예배 후 펼쳐진 전교인 '화합 한마당' 오찬 친교
성전봉헌 9주년의 감사는 한나선교교회 성도들의 입술로 이어졌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교회당에서 한번도 쉬지 않고 예배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백상현 집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송현나 전도사와 조항성 집사의 듀엣찬양, 바이올린과 풀륫으로 찬양을 도운 악기연주에 이르기까지 또 예배 후 교회 뒷편 잔디에서 펼쳐진 오찬친교의 화합 한마당 잔치에까지 한나선교교회의 성전봉헌 9주년 감사예배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고 영광을 드러낸 성도들의 에벤에셀 고백현장으로 충분했다.
<한나선교교회>
주소 140 Middle Country Road, Middle Island, NY11953
전화 631-9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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