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 청소년센터에 후원금 1만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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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담임목사<우측>가 교계 한인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소년센터(AYC)대표 최호섭목사<우측2번째>와 사무총장 김준현목사에게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아멘넷 제공)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후원금
청소년센터(AYC)에 1만달러 전달
이종식 담임목사 “한인교회 곧 위기올것
교회 청소년위한 투자 미리 준비해야”
AYC 대표 최호섭목사 “어려운 결정에 감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이종식목사)가 교계 한인 다음세대를 위해 후원금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이종식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목사는 13일 오전 10시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 대표 최호섭목사와 사무총장 김준현목사에게 교계 한인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종식목사는 “한국에서 오는 이민자 수가 급격히 감소되는 상황 속에서 이제 곧 한인교회의 위기로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서 교회 청소년들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결정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영어권 예배가 부흥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영어권 예배자들을 위해 부지를 확보했고, 앞으로 건물을 건축해 우리들 자녀세대인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활기있게 예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의 계획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센터 대표 최호섭목사는 “큰 교회라고해서 이같은 결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후원금 전달소식을 듣고 놀랐고 또 격려와 위로도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한인 2세를 위한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이같은 투자를 다른 여러 교회들도 도전받아 다음세대를 위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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