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드림선교센터∙드림커뮤니티교회 합병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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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적 약자를 도와온 뉴욕드림선교센터 대표 권극중목사<사진>가 22일 자신이 담임하는 뉴욕드림커뮤니티교회와 합병 감사예배를 드리며, 한인취약층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하고 있다.
뉴욕드림선교센터∙드림커뮤니티교회 합병
22일 감사예배…한인취약층 지원사역 다짐
대표 권극중목사 “서류미비 중독자 등 약자
돕기에 최선…신장투석 등 병약자 지원도”
뉴욕드림선교센터가 뉴욕드림커뮤니티교회와 장소를 함께 사용한다.
뉴욕드림선교센터는 지난해 149가 애쉬 애비뉴에서 1년간 사역하다 최근 뉴욕드림커뮤니티교회(151-26 34Ave. Flushing)와 합병해 주말인22일 오후 5시 이전∙합병 감사예배를 드리고 사회취약층 선교부흥을 기원했다.
뉴욕드림힐링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사역해왔던 뉴욕드림선교센터는 마약중독과 알콜중독, 신장투석 및 신장이식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인동포들의 재활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대표 권극중목사<사진>는 신장이식 경험이 있는 자신의 사례를 들며,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잘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뉴욕드림선교센터 대표 권극중목사(뉴욕드림커뮤니티교회 담임)는 “서류미비상태에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한인 취약층을 위해 그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히 신장투석과 이식이 필요한 분들에게 건강을 되찾도록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합병 감사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
신장이식 경험이 있는 권목사는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회복이 더딘 사례들을 많이 봤다”며 뉴욕드림선교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의 재활과 회복을 위한 안내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 목사는 몸이 아픈 서류미비자가 귀국을 원할 때는 한국 십자수기도원(원장:안일권목사)에 거주하면서 의료혜택을 받도록 협약을 맺은 상태라고 소개하고, 귀국 항공료는 뉴욕한인회가 지원한다고 김광석 회장께서 약속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권극중목사 아내인 권백우 선교센터 사무총장<사진>은 건강이 약한 남편의 사명을 거절하지 못했다며 재정과 건강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교센터 사무총장이면서 권목사의 아내인 권백우 전도사는 “몸이 약한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남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며 “주님께서 기뻐하실 이 사역이 계속 이루어지도록 남편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합병 감사예배에는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증경총회장 국남주목사와 총회48회기 준비위원장 김곤목사 등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권극중목사의 한인취약계층 선교사역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도 축사메시지와 함께 사역지원을 약속하는 인사를 전해와 큰 박수를 받았다.
WPC증경총회장 국남주목사<사진>는 사역의 열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역자의 경건이라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설교했다.
국남주목사는 이날 ‘최상의 경건에 이르는 길’(약1:26-27)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역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역을 맡고 있는 사역자의 경건”이라고 전제하고 “성령충만한 경건생활은 복음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목사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사역의 중요성과 함께 하나님께서 가장 주목하는 요소라고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역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펼치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부패하고 타락해 가는 세속에 물들지 말길 특별 주문하기도 했다.
뉴욕 펜플룻 동우회의 '사명' 연주장면
이날 감사예배에는 펜플룻 뉴욕동우회의 ‘사명’ 특별연주를 비롯 김정길목사와 임태현목사, 조광범목사, 김상근목사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사역을 응원했다.
(후원문의) 646-465-3933
(주소) 151-26 34Ave., Flushing, NY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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