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목협 총회, 신임회장에 조상숙목사 선출 등 주요회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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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6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열려, 신임회장에 조상숙목사, 부회장에 정숙자목사를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앞줄좌측 2번째)증경회장 이진아목사,(5번째부터)직전회장 하정민목사, 신임회장 조상숙목사, 신임부회장 정숙자목사.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공>
미주한인여목협 제16차 총회(6.24-26)
회장 조상숙목사∙부회장 정숙자목사
감사는 이추실목사∙이승진목사 선출
카나다여목협과 컨퍼런스…여성목회 방안 논의
증경회장 이진아목사 “이민교회 부흥에 힘보탤 것”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 16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뉴저지 라마나욧기도원에서 개최돼 회장에 조상숙목사(커네티컷 전도와치유교회 담임)와 부회장에 정숙자목사(뉴욕 물댄동산교회 담임)를 각각 선출하는 한편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좌측부터)직전회장 하정민목사, 신임회장 조상숙목사, 신임부회장 정숙자목사 그리고 전 회계 박수자목사, 전 총무 김수경목사 등 신구임원들이 한자리에 섰다.
선거관리위원장인 증경회장 이진아목사 사회로 진행된 임원선출에서는 회장에 단독입후보한 현 부회장 조상숙목사와, 역시 부회장에 단독입후보한 현 총무 정숙자목사를 회장∙부회장에 추대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회칙에 따라 선거하기로 해 신임 회장과 부회장에 조상숙목사와 정숙자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이추실목사와 이승진목사가 선출됐다.
신임회장 조상숙목사<사진>
신임회장 조상숙목사는 “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사실 어깨가 무겁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증경회장님들의 지혜를 따라 열심히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성찬예식을 집례하는 직전회장 하정민목사<사진>
임원선출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직전회장 하정민목사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한편 조문자목사, 백금숙목사, 오정순목사, 박수자목사, 김수경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성찬예식도 거행됐다.
일정에 따라 캐나다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와 함께 컨퍼런스 행사도 진행됐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정기총회 이후 카나다여성목회자협의회와 함께 정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12시간 운전을 하고 10명이 캐나다에서 도착하여 25일(월) 저녁식사 후인 오후 7시 미주와 캐나다협의회가 공동으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인도는 백금숙목사, 인사말 하정민목사, 설교는 “항상기뻐하라”(빌 4:4)의 제목으로 직전회장 이진아목사, 봉헌기도 박수자목사, 축도 김금옥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특별강연과 친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날 26일(화)은 컨퍼런스(제 16차 Conference)가 계속 진행됐다. 이른아침 예배(오전7시)는 캐나다회장인 김광숙목사가 ‘돌덩이가 부서져야 한다’(갈 2:20)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오전 9시부터 ‘목회와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발제가 시작됐다.
특강하는 증경회장 이진아목사<사진>
첫 번째로 이진아목사의 ‘목회와 성도’, 두 번째로 김부의목사의 ‘화목과 직분’, 세 번째는 정숙자목사의 ‘목회와 인간관계’를 발표한데 이어 이진아목사의 ‘웃음치료’가 있은 후 점심식사를 했다. 네 번째로 박난응 전도사의 ‘관계중심의 사역’, 다섯 번째로 심상대목사의 ‘여성목회자의 현숙한 관계유지’, 여섯 번째로 김수경목사의 ‘예수그리스도의 목회와 인간관계’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발제하고 있는 김수경목사<사진>
이어 제 16차 컨퍼런스 강사인 서은주목사의 ‘새롭게 될지어다’라는 목표와 ‘아름다운 관계형성의 길’이란 주제로 1) 하나님과의 관계 2) 사람과의 관계 3) 자기자신과의 관계 라는 소제목으로 뜨거운 기도를 상대방과 대화하며 손을 잡고 기도하는 등 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6월 26일(수)에는 새벽예배에서 백금숙목사의 ‘새 시대의 기쁨’(막 2:13-22)의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폐회예배는 캐나다 주최로 인도에 김부의 목사, 반주 박성희선교사, 대표기도 서은주목사, 성경봉독 박성희선교사, 김광숙목사의 ‘여러분의 답안지는 무엇인가?’(삼상 26:1-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박난응 전도사의 봉헌기도, 심상대목사의 축도 순으로 폐회했다.
찬양하는 캐나다한인여성목회자협.
팬데믹으로 온라인 줌으로 진행하던 컨퍼런스가 직접 대면해 열린 컨퍼런스여서 더욱 감회가 깊었다다는 평이다. 생활에 필요한 선물과 간식, 각자 준비한 선물들을 서로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 오찬 후에 총정리하여 짐을 꾸리고 각자 사역지로 출발하는 한편 캐나다 여목회원들은 롱아일랜드 바닷가와 맨하탄 야경을 관람한 후 목요일인 다음날, 초대회장 김금옥목사의 후원으로 시내관광을 하고 금요일 캐나다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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