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성목사 “이번 사태 속히 끝내고 싶다…교계화합 위해 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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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명에 불복하며 현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와 극한 대립으로 맞선 직전 교협회장 이준성목사<사진>가 30일 회장 박태규목사측에 사태수습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다.
뉴욕교계 논란중심 이준성목사 30일
회견에서 교협회장 박태규목사측에
“허심탄회한 대화로 풀자” 수습제안
“임시총회 및 임실행위 결정 무효화하고 수습을”
최근 뉴욕교협 회장탄핵과 회원제명 논란의 중심에 있는 교협 직전회장 이준성목사가 회장 박태규목사측에 화해를 전제로 대화자리를 제안했다.
그는 이번사태를 속히 끝내고 싶다고 심정을 밝히고, 교협 회장 박태규목사가 뉴욕으로 돌아오는 즉시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30일 저녁 플러싱의 한식당에서 회견을 자청한 이준성목사는 “예정되지 않은 일들이 벌어졌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임시총회나 임실행위원회나 교협회칙을 지키지 않은 요소가 있는만큼 서로가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결정사항을 무효하자”며 “회장 박태규목사가 뉴욕에 오는대로 대화자리를 마련해 사태수습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그는 교협부회장 이창종목사가 교계안팎의 강압과 압력에 어려움을 호소하다 결국 회장권한대행을 내려놨다고 전하면서, 직전회장 혹은 증경회장 중 한 명에게 위임되는 통상법에 따라 자신이 부회장 이창종목사의 회장권한대행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성목사는 “이번 사태가 지속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교계분열이 예상된다”며 “뉴욕교계의 화합과 회복을 위해 대화에 나서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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