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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금계교회 ‘역대교역자 초청 위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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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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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 안동노회 영주시찰 소속 금계교회가 교회설립 65주년과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15일 역대교역자 초청 위로행사를 열었다. 금계교회 역대교역자들과 금계교회 남여선교회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금계교회 제공>



금계교회 설립 65주년 맞아

역대교역자 초청 위로행사 개최

황의환 담임목사 “지난해 말부터

교인들과 함께 계획 세우며 준비”


교회연혁 만들면서 역대 교역자 위로행사 결정

다양한 위로행사와 건강식품∙오찬∙교통비 지원


예장 합동총회 안동노회 소속 금계교회(담임:황의환목사)가 교회설립 65주년을 맞아 역대교역자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준다. 


금계교회가 역대교역자 초청 위로행사를 개최한 때는 스승의 날인 지난 5월15일. 교회설립 65주년만에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 역대교역자 부부, 홀사모 그리고 금계교회 성도들과 축하행사 순서자들을 포함 총 80여명이 참석했다고 이 교회 황의환 담임목사가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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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대 담임인 황의환목사<사진>는 교회연혁을 만드는 과정에서 위로행사를 구상했다며 당회와 제직회의 결정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황의환 담임목사는 “15대 담임목사로 교회연혁을 3년동안 만들면서 역대 교역자들을 찾아 만나보면서 언젠가 한번 모시고 위로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후에 당회와 제직회를 통해 확정하고 특히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온 교인들의 정성으로 위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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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교회 교인들이 특별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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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밀알선교합창단원 30명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안타깝게도 이날 위로 행사에 참석한 역대교역자는 총 7명. 역대교역자 중 7명은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신 것. 하지만 96세와 93세 된 소천교역자 사모들이 직접 참석해 큰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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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군목사<좌측>의 찬양장면. 



금계교회 여전도회와 남전도회가 ‘사랑의 종소리’,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를 각각 부르며 시작된 위로행사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지휘:이정진목사)이 참석해 △우리다시 기쁨의 찬양 △보라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니 △Holy is He(거룩한 주) 3곡을 불러 모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금계교회 남여전도회가 ‘하늘 보아도’를 부른데 이어 2017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밀양 별빛교회 김태군 담임목사가 무대에 올라 독창으로 △별이 되어 △서시 △향수 등을 부르며 공식 위로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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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교회 남여전도회가 특별찬양하고 있다. 


 

이날 위로행사를 위해 7대 교역자인 이대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으며 축도는 4대 교역자인 임용석목사가 맡았다. 


역대교역자 위로행사를 위해 금계교회는 초청 교역자들에게 △홍삼 액기스 15일분 △인삼 한채 △참기름 1병 △기념타월을 선물했으며, 수원과 대전, 예천 등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교통비까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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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이대수목사<사진>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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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임용석목사<사진>가 축도하고 있다. 



황의환 목사는 “교회옆에 새로지은 쉼터에서 부페형식으로 오찬을 대접했으며 또 월드밀알선교합창단 30명에게는 풍기인삼 갈비탕으로 대접했다”며 “한국교회에서는 좀처럼 보기드믄 역대 담임교역자 초청 위로행사를 지방의 작은교회가 개최했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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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교역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금계교회 성도들.



그는 “60년만에 처음 교회를 방문했다는 4대 임용석목사님께서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며 “이번 행사로 위로도 받았고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해 교인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고 가슴벅차했다. 


이날 함께한 교역자는 다음과 같다. 


4대 임용석 목사

5대 고 이종국장로 사모님 김순월(96세)

6대 고 안승관 목사 사모님 신사영 (93세)

7대 이대수목사 내외

8대 김영수목사(개인사정 불참)

11대 한상원목사 내외

12대 김길수목사(개인사정 불참)

13대 반원중목사 내외

2대 고 고수태 전도사 및 14대 고 강기태 목사 사모에게는 행사후 선물전달.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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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교회 남여선교회가 연합으로 '하늘 보아도'를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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