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기쁜교회 주최 JDM대표 윤태호목사 초청 사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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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기쁜교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예수제자운동(JDM) 대표 윤태호목사<사진>초청 시편23편 사경회를 진행 중이다. 그는 말씀이 진리라고 믿는다면, 성경읽기와 묵상은 필수라며 이를 통해 풍성한 안식을 경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늘기쁜교회, 시편23편 사경회 마련
강사는 JDM 대표 윤태호목사
김홍석목사 “삶에 지친 동포들에게
새로운 영적 활력 주는 기회되길”
“성경말씀이 삶과 영혼의 양식이라는 것을 모르는 신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에 집중하지 못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진리가 아닌 것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비본질 혹은 비진리로 다투지 마십시오. 성경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잡다함을 버리십시오.”
우리나라 선교단체 예수제자운동(JDM) 대표 윤태호목사는 성경말씀이 우리 영혼을 회복시키고 믿음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통로임에도 이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성경말씀에 이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그는 이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과감히 버리라고 했다.
뉴욕 늘기쁨교회(담임:김홍석목사)가 18일부터 21일까지 마련하고 있는 시편23편 사경회에서 강사로 초청받은 JDM대표 윤태호목사의 강조점은 딱 하나,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는가?이다. 그분이 주시는 말씀이 불변하는 진리임을 인정하는가?이다. 그래서 성경말씀 읽기가 삶의 균형을 맞추는 기준으로 살아가는가?이다.
그는 신자들이 경험하는 영적침체 이유를 △말씀을 읽지 않아서 △말씀을 너무 읽어 과식하여 교만해져서 △일과 쉼의 균형이 무너져서 △심각한 핍박과 무시, 배신의 상처 등을 꼽으며, 신자들은 자신의 영적 건강상태에 민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호목사<사진>는 진리 외에는 다투지 말고, 포용할 것을 주장했다.
‘내 삶에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를 첫날(18일) 제목으로 사경회를 시작한 윤태호목사는, ‘내 삶은 활력이 넘칩니다’를 주제로19일 저녁 둘째날 집회를 인도하며, 삶의 활력이 영적건강과 연결돼 있음을 조목조목 해석해갔다.
그는 시편23편의 ‘푸른풀밭’과 ‘쉴 만한 물가’를 매일의 삶에서 경험되어야 할 현재진행형이라고 해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신자 안에서 만들어 내는 풍성함과 넉넉함, 여유로움이라고 말했다. 이는 내 노력이나 열정과 열심의 결과가 아니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함으로 그냥 얻어지는 은혜라는 것.
둘째날인 19일 저녁시간에도 참석자들은 사경회에 집중했다.
‘푸른초장∙쉴 만한 물가’는 미래에 경험될 신앙의 목적지도 아니고, 노동과 열정의 결과도 아니고 단지 목자의 은혜라는 얘기다.
특히 강조한 대목은, 성경본문이 전제하는 양떼가 있는 들판이 평온하기보다는 거칠고 가시덤불도 있으며 때때로 악천후로 변화무쌍한 장소로서 목자가 그런 속에서 양들이 넉넉함과 풍성함으로 넘치는 쉼과 안식을 경험하도록 환경을 이끄신다는 설명이다.
갈수록 바빠지고 치열한 경쟁구조로 치밀해지는 삶의 환경에서 먼 미래의 쉼과 안식을 목표로 현재를 참아냈던 신자들에게 윤태호목사는 현재에서 쉼과 안식을, 그것도 넉넉하고 넘치게 주시는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읽으라고 권면했다.
김홍석 늘기쁜교회 담임목사<좌>와 윤태호목사
예수제자운동(JDM)은 단순히 선교단체라기 보다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이상을 추구하며 평생 헌신자로 살 것을 요구하고 다짐하는 일종의 무브먼트다. 1977년 설립된 후 청년들에게 영향을 끼쳐오며 대표 윤태호목사는 선교한국과 코스타 등에서 청년학생 신앙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경회를 마련한 김홍석목사는 “오랫동안 교제한 분으로 신앙적으로 건강하고 강직하다는 인상을 받아 늘기쁜교회에서 사경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민자의 어려운 삶을 사는 동포들에게 새 활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주말인 20일 오후 7시30분과 주일인 21일 오전 11시 윤태호목사는 늘기쁜교회(61-51 Fresh Meadows Ln., Fresh Meadows, NY11365)에서 말씀사역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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