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주최 싱글맘스데이 콘서트…하나님의 위로∙은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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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이 주최한 싱글맘을 위한 콘서트가 23일 저녁 퀸즈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에서 열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주요순서를 담당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뉴욕교협, 싱글맘스데이 콘서트 열어
회장 박태규목사 “하나님은혜 누리길”
싱글맘들에게 선물증정하며 위로격려
교계 음악인∙목회자∙성도들 무대 꾸며
싱글맘을 격려하는 작은 음악콘서트가 23일 저녁 뉴욕교협(회장:박태규목사)주최로 퀸즈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에서 뉴욕교계 목회자들과 성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민사회에서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여성으로서의 고충과 부담감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열린 행사.
행사주최측인 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교협회장 박태규목사는 싱글맘을 ‘홀보듬엄마’로 호칭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하나님의 이들을 향한 사랑을 성경에서 보여주신 것처럼 교회도 이들을 잘 보살피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뉴욕교협은 참석한 싱글맘들에게 만찬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등 격려했다.
이날 메시지를 전한 이풍삼목사<사진>는 싱글맘의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으로 응답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총무 유승례목사 진행으로 열린 ‘싱글맘스데이 콘서트’ 행사에서 설교자로 나선 이풍삼목사(한인동산교회 담임)는 ‘싱글맘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창21:14-18)란 제목의 메시지에서 이스마엘의 어머니 하갈을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 싱글맘이라고 소개하고,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나 광야에서 울부짖는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며 이날 콘서트에 함께한 싱글맘들에게 힘을 더했다.
이선경 퀸즈칼리지 객원교수<사진>는 자신이 싱글맘으로 22년간 자녀를 키운 과정을 밝히며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선경 퀸즈칼리지 객원교수가 싱글맘으로 22년간 살았던 자신의 삶을 공개하면서 재정적으로 힘겨웠던 자녀양육시절, 하나님께 기도하며 받은 은혜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혀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는 교협이 만든 행사로, 음악인 외에 목회자들과 장로들, 청소년들이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헌터칼리지고교생들의 사물놀이
뉴욕기독교어린이합창단의 공연
헌터칼리지 고교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이재봉목사(큐가든성신교회 담임)의 트럼본 연주, 이광선 찬양사역자의 ‘유 레이즈 미 업’ 찬양, 첼리스트 이남홍 씨 연주와 정인국장로의 바이얼린 연주, 안경순목사의 듀엣, 도르가의 집 소장 배임순목사의 축시, 조상숙목사의 축사, 최영수 변호사가 이끄는 바이닐밴드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수 변호사<중앙>가 있끄는바이닐밴드의 공연모습.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나는 나비' 등 일반 대중가요를 부르며 싱글맘들에게 힘을 더했다.
교계에서는 임지윤목사와 김한수장로, 조복만집사, 이승진목사, 조동현장로, 뉴욕기독교어린이합창단(지휘:오수현), 이조엔 교협이사장, 전희수목사가 주요순서를 맡아 싱글맘들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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