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 선교회' 출범…전기없는 에티오피아지역에 태양광 설치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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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없는 에티오피아지역에 태양광 설치 후원사업을 펼치는 '희망의 빛 선교회'가 2일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며 선교회 대표 김홍석목사<사진>가 사랑의 빛 선교회를 소개하고 있다.
2일 희망의 빛 선교회 설립 감사예배
대표 김홍석목사 등 조직 갖추고 출범
전기없는 곳에 태양광설치 후원 다짐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등 축하
전기없는 에티오피아 마을에 태양광 설치를 후원하는 선교단체가 뉴욕지역 한인목회자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뉴욕교협 회장과 뉴욕목사회장을 지낸 김홍석목사를 대표로 출범한 ‘희망의 빛 선교회’가 주일인 지난 2일 뉴욕 퀸즈 프레시메도우에 있는 늘기쁜교회에서 뉴욕일원 목회자들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전기없는 에티오피아지역에 태양광 설치후원은 물론 복음전파 사역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대표 김홍석목사<사진>는 생활개선 사업과 함께 복음의 가치를 높이는 사역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 김홍석목사(늘기쁜교회 담임)는 “전기가 필요한 지역과 교회에 태양광 설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여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여전히 가난과 질병, 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후원하면서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데 지속적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에티오피아에 뉴욕출신 선교사인 정인섭 선교사와 교류하던 중, 전기가 없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태양광 설치후원을 결정했다며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현지 교회당에 태양광을 설치한다면 주민들 사이에서 교회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복음전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희망의 빛 선교회 설립 감사예배에 참석한 주요 단체장들.
이번 희망의 빛 선교회 출범에는 ‘21희망재단’(이사장:변종덕)이 견인차역할을 감당했다.
태양광 설치 후원에 21희망재단이 적극 참여한다는 약속이 있었고, 이날 설립감사예배에 변종덕 이사장과 재정위원장 김준택 이사, 장학위원장 김용선 이사 등 이사진들이 참석할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대표 김홍석목사 역시 21희망재단에서 종교담당 이사직을 맡고 있다.
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사진>은 희망의 빛 선교회 출범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자신을 희망의 빛 선교회 공동대표라고 소개한 뒤 어린시절 불빛이 없어 고생하던 이야기를 회고하면서 “한국이 해외기독교 단체의 지원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에티오피아 역시 뉴욕 한인기독교인들의 지원을 통해 성장과 혜택을 누리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인사했다.
공동대표 김준택 이사도 태양광 설치가 전도의 수단이 되어 영혼구원의 기적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희망의 빛 선교회 출범을 축하했다.
특송하는 김인식목사, 이주현 사모.
뉴욕목회자축구단의 특별찬양
이날 설립 감사예배에는 김정호목사(후러싱제일교회 담임)가 참석해 ‘세상의 빛’(5:14-1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교협증경회장 방지각목사, 안창의목사 그리고 뉴욕목사회장 정관호목사, 이창성목사(뉴저지 펠리세이드장로교회 담임), 박희근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또 뉴욕목사회 축구단의 특별찬양과 글로리아성가대, 김인식목사와 이주현사모의 봉헌특송도 이어졌다.
사무총장 김창인목사<사진>가 에티오피아 방문보고를 하고 있다.
희망의 빛 선교회 사무총장 김창인목사는 이날 현황보고에서 전체 23%에 불과한 전기보급률과 8%에 그친 지방 전기보급률을 지적하고, 정인섭선교사와 이기형 선교사 그리고 김경만 교수 등이 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0고 있는 현지에서 직접 찍은 영상을 상영하며 지원의 시급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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