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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윤숙현 목사 18일 '하나님의 영원한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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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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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숙현목사



윤숙현목사 18일 오후 3시 폐렴으로

19일 뉴욕교협 부고소식 긴급통지

장례는 23일(화) 오전10시, 당일 발인


윤숙현목사(뉴욕예수교회 담임)가 18일(목)오후 3시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갔다. 향년 69세. 


고인의 장례는 오는 23일(화) 오전 10시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뉴저지 중앙장의사(803 Broad Ave., Ridgefield, NJ07657)에서 엄수될 예정이며, 같은날 정오 발인한다. 장지는 Laurel Grove Cemetery이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박태규목사)는 총무 유승례∙부서기 박헌영목사∙경조분과 윤오성목사 이름으로 윤숙현목사 천국환송예배 일정을 담은 부고 통지문을 19일 발송하고, 회원교회에 슬픔을 전했다. 


오랜기간 기침을 해온 고인은 웨체스터에 있는 병원에 긴급 입원해 치료하던 중 의식을 잃었으며 몇차례 심폐소생을 하는 등 위기를 겪다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18일 오후시간 안식에 들어갔다. 


고인의 심각한 상황을 전해들은 성공회 김용걸 신부를 비롯 4명의 목회자들이 병원에 들어가 임종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평소 쿠키와 빵 등 간식을 만들어 이웃들과 동역자들에게 나누는 등 예수사랑실천에 나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4대째 모태신앙으로 1954년생인 고인은, 이화여대 부설 중∙고등학교와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B.A.)를 졸업한 뒤 외대 무역학대학원을 수료하고 1980년 결혼직후인 이듬해 미국 뉴욕으로 이민왔다.


뉴욕신학대학 및 카나다 크리스찬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 석사, 2005년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 예수교공의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7년 뉴욕예수교회를 설립하고 목회에 전념해왔다. 


유족으로는 남편 박중근 씨, 장녀 하나 박 존스톤, 사위 마이클 존스톤, 막내아들 제임스 박, 3명의 손녀들이 있다. 


모친 윤영희 권사와 남동생으로는 윤상규, 윤상도 씨가 있다. 


(문의) 총무 유승례목사 845-848-2013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