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국제기아대책 4월 월례회, 현 후원아동 111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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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회를 마치고 임원 및 회원들이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1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 4월 월례회
하반기 선교지방문 관련 안건 논의
총 111명 아동후원 집계 보고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빅진하목사)는 1일 4월 월례회의를 열고, 올 가을 진행되는 선교지 방문처를 확정하기로 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퀸즈침례교회에서 열린 이날 4월 월례회에서는 가을경 진행되는 선교지 방문에 에콰도르를 물망에 올리고 현지 협력선교사인 이철희∙정영경 선교사와 의논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해들어 갱단간 충돌 등 가중되고 있는 에콰도르의 치안불안 상황을 감안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했다.
회무처리 중인 회장 박진하목사<사진>
올 하반기 선교지방문 에콰도르, 적합성 논의
회장 박진하목사는 “기아대책기구의 아동후원 사역지가 아프리카에도 있으나 거리가 멀어 당분간 중미와 남미를 중심으로 선교지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페루와 에콰도르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에콰도르의 경우는 최근 치안상태가 불안하다는 소식이 있어 충분히 감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그는 아동후원자인 윤숙현목사 소천소식을 전하며 조의금과 조화를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유원정 행정간사<사진우측>는 후원받는 아동인원을 총 111명으로 집계하고 보고했다.
현재 아동후원 인원은 111명 집계 보고
이어 유원정 간사는 행정보고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 인원을 집계한 가운데 몇가지 오류를 발견했다며 총 111명을 후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는 “한국본부가 최근 집계조사하는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후원아동들 그리고 결혼의 이유로 후원이 중단된 사례를 받았다”며 “3명의 아동을 에콰도르에서 추가 후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문 유상열목사<사진>은 설교시간에 교계의 전통과 관습이 진리를 훼손하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며 유대 종교지도자들로부터 공격당했던 예수님의 사례를 들었다.
복음 역동성 묶는 교계관습은 ‘신앙의 나태’ 현상
회무처리에 앞서 메시지를 전한 고문 유상열목사(리빙스톤교회 담임)는 교회와 교계에서 긴 시간 관례로 내려오는 전통의 해악성을 꼬집고, 진리의 역동성과 복음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음을 씻으라’(마15:12-20)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유상열목사는 예수께서 장로들의 전통(유전)을 어긴이후 유대 종교지도자들로부터 심각한 공격을 받은 사례를 설명하고 이 때 등장한 것이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악한 것”이라는예수님 말씀이라면서 “교회와 교계를 혼란하게 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관행들을 보면 결국 기득권 때문”이라며 “이는 신앙의 나태와 탐욕의 현상”이라고 질타했다.
원로 증경회장들의 선거권(투표권) 존폐론 언급
계속해서 그는 일부 교계단체를 겨냥한듯 “은퇴 및 원로 증경회장들의 투표권 폐지를 위해 일한 댓가로 욕만 들었다”면서 관행의 폐해가 현재진행형임을 시사했다.
기아대책기구가 예수사랑에 기초한 나눔단체임을 상기시킨 그는, 사랑과 나눔실천이 종교적 관행에 묶여있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배를 인도자 고문 이종명목사<좌측>등 참석자들이 통성기도하는 가운데 박차숙목사<사진중앙>가 합심기도를 이끌고 있다.
설교에 이어 박차숙목사는 기아대책기구 임원들 및 후원아동 그리고 협력선교사들을 위한 합심 통성기도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월례회 오찬은 김인한장로가 제공했다.
4월 월례회를 위해 고문 이종명목사, 서기 한필상목사, 회계 한준희목사, 김영환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협력선교사는 다음과 같다.
△콜롬비아(김혜정선교사) △페루(김중언∙최은실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박윤정선교사,장희성∙유한나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이선미선교사,박광우∙고혜영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정영경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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