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 주최 2024년 제1회 뉴욕성경미술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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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는 4일 오후 2시30분 이 교회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뉴욕성경미술대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이현구목사<사진좌측>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1회 뉴욕성경미술대회
4일 퀸즈한인교회서 110명 참가
수상작품은 암 센터 환우위해 전시
대상 3명은 각 300달러…18일 시상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2024 뉴욕성경미술대회가 4일 오후 2시30분 이 행사를 주최한 퀸즈한인교회(담임:김바나바목사)에서 첫 회 막을 올렸다.
지난 3월15일부터 4월12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등록한 참여인원은 110명. 처음 80명으로 제한한 인원보다 30명을 훌쩍 넘겼다.
퀸즈한인교회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성경미술대회 전경. 참가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대회를 즐겼다.
유치부~초등학교 5학년인 참가학생들은 퀸즈지역 외 거주학생들도 대거 참석해 대회전 공지했던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형들을 용서한 요셉 ▲큰 배를 만든 노아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 ▲골리앗을 이간 다윗이라는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주최측이 현장에서 배부한 흰 도화지에 정성을 다해 표현해 냈다.
대회행사장 입구에서 등록하는 참가자들과 보호자.
그림도구에는 제한이 없었다. 그레파스와 색연필, 물감을 준비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머릿속에 기억해 놓은 성경주제 이야기를 흰도화지에 펼치기 시작했다.
수상은 대상 3명(상금 각 300달러), 금상 3명(상금 각 200달러), 동상 9명(상금 각 100달러), 장려상 15명(상금 각 50달러)으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18일(토) 퀸즈한인교회에서 시상한다.
▲(맨윗사진)교회입구에서 참가자들을 안내하는 박철목사<우측3번째>등 교역자들과 교사, 봉사자들. ▲(윗사진)인형옷을 입고 환영하는 봉사자들.
수상작품들은 교회와 연결된 지정 암 센터 병원에 전시될 예정으로 있어 육체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당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성경미술대회에서는 암센터 병원 후원을 위해 도네이션 행사도 진행됐다.
김바나바 담임목사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마련한 행사”라며 “어린 학생들이 표현한 성경그림이 환우들에게 희망과 소망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좌측부터)김바나바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 박혜경 유아유치부 전도사, 이현구 교육부 전임목사.
교육부 전임 이현구목사는 “이번 성경그림대회가 순위를 정하는 경쟁의 시간이 아니라 성경의 이야기들을 각자 자신만의 느낌과 생각, 믿음대로 그림으로 표현해 내는 시간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같다”면서 “내년 두번째 대회에도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홍보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아유치부 박혜경 전도사는 “성경그림 그리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어 유익한 면이 많다”며 성경읽기와 성경그림 그리기의 교육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문의) 퀸즈한인교회 사무실 718-67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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