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교회, 할렐루야서점 2층으로 이전 "치유∙복지사역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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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인 5일 오후 5시 교회를 이전한 주안에교회 임영건 담임목사<사진>는 "마가의 다락방보다 작은 이 장소는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의 전진을 위한 부흥처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주안에교회, 5일 이전 감사예배
KAPC뉴욕노회 임원 및 목회자들
“복음전도와 영성부흥 간절히 기원”
노던 159가 할렐루야서점 2층에
임영건 담임목사 “오직 주님만 보며
기도사역∙치유상담 및 복지사역 전개”
주안에 교회(담임:임영건목사)가 퀸즈 플러싱 노던 159가 할렐루야서점 2층(4021 159St. Flushing, NY11358)으로 이전했다.
주안에 교회는 롱아일랜드와 하크네시야교회에 이어 한인 밀집거주 지역인 플러싱에 새 보금자리를 갖추고, 영혼구원과 복음전도는 물론 치유상담과 복지사각지대 취약층을 위해 사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교회이전 감사예배를 인도하는 임영건목사<사진>
주안에교회는 주일인 5일 오후 5시 새로 이전한 할렐루야서점 2층 예배실에서 성도들과 이 교회가 속한 KAPC 뉴욕노회 임원 및 회원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노회장이기도 한 임영건 목사는 “이제 일 좀 하라는 음성에 하크네시야교회로 옮겨 뉴욕 교협활동을 돕도록 하시더니 이제는 마가의 다락방보다 더 좁은 이곳으로 다시 옮기게 하셨다”며 “오직 믿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사도바울이 두란노서원에서 복음을 전할 때 제자들을 통해 온 아시아에 복음이 전해졌듯이 할렐루야서원에서 헌신된 12제자의 비전을 보게하셨다”고 사역의 영적포부를 밝혔다.
KAPC 증경총회장이면서 필라 영생장로교회 원로 이용걸목사<사진>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메시지는 교단 증경총회장이면서 필라 영생장로교회 원로 이용걸목사가 전했다.
이날 이용걸목사는 ‘교회가 나아갈 방향’(행11:19-26)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팬데믹 이후 교회관이 상당히 많이 변질돼 안타깝다”고 전제하고 “교회를 옮긴 주안에교회를 포함해 뉴욕노회 회원 모든교회들은 우리 모든 삶을 교회중심적으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결실을 얻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용걸목사<사진>는 팬데믹 후 교회관이 위기라고 진단하고, 교회중심적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주안에 교회가 좋은 일꾼을 세우고 양육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고, 이방인들로 구성된 안디옥교회가 훌륭한 일꾼으로 복음을 전파했던 것처럼 주안에교회도 복음전파의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표기도하는 부노회장 정기태목사<사진>
이날 교회이전 감사예배에서는 특별히 증경노회장 이규본목사(주비전교회 담임)가 권면을, 증경노회장 손한권목사(예사랑교회 담임)∙이종원목사(뉴욕새사람교회 담임)가 각각 축사를 맡아 새 보금자리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임영건목사에게 힘을 더했다.
또 증경노회장 황경일목사∙이윤석목사∙문종은목사를 비록 부노회장 정기태목사, 서기 정인수목사, 회계 차상남장로, 윤영환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이날 교회이전 감사예배 전경
주안에교회는 앞으로 여성 상담사역을 포함해 노숙인 등 취약층을 위한 복지사역, 말씀사경회를 통한 영성부흥사역 및 기도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임영건목사는 교회이전의 새출발을 위해 의자 50개와 강대상, 전자피아노, 음향설비, 주방용품을 독지가들이 후원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이전감사예배 참석자들을 위한 도시락 후원과 기념타월도 제공받았다면서 성도들의 사랑에 감격해 했다.
특별히 4개월치 렌트비를 선뜻 내준 후원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주변분들로부터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고 감사인사했다.
(주소)
주안에교회 631-327-8046
4021 159 St. Flushing, NY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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