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전체일정 ‘막바지 점검’ > 미션

본문 바로가기
2023-04-26 수요일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션

2024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전체일정 ‘막바지 점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4-03-26 21:17

본문

246c1646fb47dce519232721eb9bb982_1711501515_3225.jpg
2024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3.31)를 앞두고, 26일 오전 뉴욕교협 임원들과 지역장 등 준비위원회가 합심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뉴욕교협 임원 및 지역장 등 준비위원회

26일 오전 뉴욕교협회관서 최종 회의

74교회 참여 뉴욕장로교회는 ‘연합상징’

설교에 방지각목사∙축도는 최창섭목사


뉴욕교협(회장:박태규목사)주최 2024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오는 31일 새벽 6시 교협회원 226개 교회에서 일제히 드려진다. 이날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에서는 죄와 사망을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드높이게 된다. 


특히 올해 연합예배는 코로나와 우드사이드지역을 중심으로 플러싱 2개 지역 그리고 프레시메도우까지 총 74개교회가 뉴욕장로교회(담임:김학진목사)에 모여 연합의 상징성을 나타내게 된다. 


246c1646fb47dce519232721eb9bb982_1711501839_8932.jpg
2024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지역별 준비상황을 듣고 있는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사진>



김학진 뉴욕장로교회 담임목사 사회로 드려지는 이날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방지각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한데 이어 증경회장인 최창섭목사가 축도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교회별 찬양대 일부가 뉴욕장로교회 찬양대에 동참해 ‘연합성가대’를 구성, 부활을 노래한다. 대표기도는 박시훈목사가, 봉헌기도는 이정식 중국선교사가, 광고는 정숙자목사가 각각 맡게된다.  


 (바로가기)부활절새벽연합예배 지역구분 


뉴욕교협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박준열목사)는 고난주간 둘째날인 26일 교협회관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일정을 비롯 지역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246c1646fb47dce519232721eb9bb982_1711501965_8751.jpg
준비위원장 박준열목사<사진>는 교협사업이 하나님의 명령으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사랑하는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이 중요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애초 김바나바 목사가 설교자로 내정된 엘름허스트/써니사이드 지역(26개교회)의 경우 지역장인 김경열목사가 설교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축도에는 라흥채목사로 내정됐다. 또 특송에는 테너 김영환∙바리톤 임관순 찬양사역자, 소프라노 이희정 집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드려지는 베이사이드 1지역(20교회)의 경우는, 이재덕목사가 사회자로 내정된데 이어 지역장인 임영건 목사가 설교하게 되며, 교협증경회장 김원기목사가 축도하는 순서로 정리됐다. 봉헌기도는 이병수목사가 참여한다. 


246c1646fb47dce519232721eb9bb982_1711502104_4108.jpg
(좌측부터) 지역장인 정숙자목사, 임영건목사, 김경열목사와 준비위원장 박준열목사, 회장 박태규목사, 실행위원 유승례목사, 기획위원 그레이스 임목사, 지역장 이승진목사, 사무간사 유경희 권사.



회장 박태규목사는 연합예배 참여대신 개별교회에서 예배하는 중대형교회의 경우 해당교회 이름을 인쇄한 포스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모든 예배순서가 마무리되는 즉시 교회담임목회자의 허락을 받아 헌금일체를 밀봉해 뉴욕교협에 전달해 달라고 각 지역장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측과 일부 지역교회 사이에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스테튼아일랜드 지역에서는 지역교회와 사전 협의없이 결정된 내용이 공식 발표돼 지역교회별로 계획한 연합예배 일정에 차질을 빚어 혼선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활절예배를 개교회별로 준비한 일부 담임목사들의 경우, 자기 교회이름이 인쇄된 부활절예배 포스터를 전달받아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회의에 앞서 준비위원장 박준열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1절-2절을 본문으로, 우리의 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의 결과로 얻어진 값진 피의 열매라면서 이같은 구원의 새생명을 얻은 자들은 모든 사역을 기쁨으로 순종하게 된다고 고난주간과 부활절의 영적의미를 설교했다. 


신년하례회와 부활절, 할렐루야 대회 등 뉴욕교협 연중 주요사업을 언급한 그는 “교협사업을 주님의 명령으로 이해될 때 순종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은 주의 사업을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부드러운 마음, 사랑의 마음이 가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부활절새벽연합예배 평가회는 4월2일 오전 교협회관에서 지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