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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장로∙안수집사∙권사 총 50명 임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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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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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열린 7일. 김성국 담임목사<앞줄중앙>와 예식 순서자들 그리고 50명 임직자들이 복음전파를 다짐하며 기념촬영했다. 



퀸즈장로교회 올해 설립 50주년 맞아

7일,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50명 임직

총회∙노회 관계자, 가족 600여명 축하


퀸즈장로교회(담임:김성국목사)가 장로∙안수집사∙권사 총 50명에 대해 임직식을 거행하고 신앙부흥과 교회성장에 적극 힘쓸 것을 다짐했다. 


퀸즈장로교회는 미주지역 한인들로만 구성된 최대 보수기독교단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의 대표적 교회로, 이 교회 김성국 담임목사가 현 총회장이다. 특히 올해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기념행사를 개최한 후 장로∙안수집사∙권사 총 50명을 임직자로 세워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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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담임목사<앞줄중앙>와 장로 5명, 안수집사 17명, 권사 28명 총 50명의 임직자들. 



퀸즈장로교회는 7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에 있는 이 교회 본당에서 장로 5명, 안수집사 17명, 권사 28명을 임직하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교단 관계자와 노회 임원 및 지역목회자와 가족, 성도 그리고 중국인 회중 등 다민족예배부를 포함해 600여명이 참석해 임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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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담임목사<좌측2번째>가 장로임직자들의 성의를 일일이 입혀주고 있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최성호 정해성 권혁민 심인보 송현규

▲안수집사 

홍지혁 최치훈 송인태 문태일 조영욱 이현승 강 호 강원철 김재일 오재혁 김준래 이성용 배강원 이재운 김광남 조성순 김준영

▲권사

강혜영 송소영 강석춘 박경미 권향련 이송은 권정자 이경미 최경란 정희원 정소연 차문희 이혜진 황선영 오연숙 윤영란 박정희 김순례 이미쉘 임경순 김성미 강하이디 임순미 차진희 김수자 이인화 엄경재 이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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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은 임직자들을 둘러싸고 안수위원들이 안수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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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하는 안수집사 임직자들<일어선 사람들>과 예식에 참여하고 있는 성도들.



김성국 담임목사 집례로 거행된 이날 임직식은 서약과 안수 및 임직공포, 임직패 수여 순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임직자들은 이 교회 별관 ‘양순관’ 리모델링 비용을 후원해 예배를 비롯한 현대 신앙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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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과 축사로 이날 임직식에 나온 <좌측부터>이용걸목사, 조문휘목사, 이규본목사.



임직식은 또 이용걸목사(전 총회장∙필라영생교회 원로)∙조문휘목사(전 총회장∙온누리장로교회 담임)∙이규본목사(전 뉴욕노회장∙주비전교회 담임)가 권면과 축하순서를 맡아 임직자들의 신앙자세와 변화된 교회직분자로서 역할 등을 언급했다. 


특별히 임직자의 역할이 담임목사의 목회를 돕는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임직자들을 위한 성도들의 존경과 사랑, 위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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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바쳐 헌신을 다짐하는 최성호 장로<사진>



임직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최성호 장로는 목숨걸고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복음전도에 열심을 낼 뿐만 아니라 담임목사님의 모든 사역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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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교자로 오른 전 총회장 김남수목사<사진>



이에앞서 드린 임직 감사예배에서 김남수목사(전 총회장∙아가페장로교회 담임)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사43:18-21)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인정받은 임직자들을 격려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주권에 있어서 결코 사람들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만 있음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적지않은 교회들이 교회주권을 교인들의 소유로 여겨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주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책임과 봉사에 있어서는 내 교회라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교회봉사는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는 영역이 아니라 임직자의 솔선수범의 영역이라며 임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우리교회’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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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직후 이어진 글로리아 싱어즈의 화답찬양 '하나님의 은혜'



이날 임직식에는 뉴욕노회장 임영건목사(열린교회 담임)를 비롯해 문성록목사(전 총회장∙포코노한인장로교회 담임), 허윤준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담임), 서명환 장로(총회 회계∙뉴욕센트럴교회)등이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퀸즈장로교회 찬양대와 중창단 ‘글로리아싱어즈’, 쥬빌리 앙상블 등의 찬양이 이어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