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미동부노회 66회기 정기노회, 신임노회장 이인철목사 선출 등 안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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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총회 미동부노회 제66회기 정기노회가 15일 사자교회에서 열려, 신임노회장 이인철목사(앞줄우측2번째), 부노회장 이창남목사(둘째줄우측3번째)를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15일, 백석미동부노회 66회기 정기노회
새 노회장 이인철목사 선출 등 회무처리
“노회 화합∙어려운 교회 살피겠다” 인사
부노회장에는 이창남목사 비롯 임원 개선
미동부노회 고유회기 복원 등 신안건 논의
예장 백석총회(대표총회장:장종현목사∙총회장:김진범목사)미동부노회 제66회기 춘계 정기노회가 15일 오후 4시 사자교회에서 개회돼 신임 노회장에 이인철목사(뉴욕나인성교회 담임)와 부노회장에 이창남목사(사자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한편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 이인철목사<사진>는 노회화합과 어려운 교회와 동역자를 돕는일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신임노회장 이인철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한 노회가 되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하고 “회원목사님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데 다리역할도 감당하고 또 어려운 노회원들을 돕는데에도 잘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목회하는 직전노회장 김학식목사<사진>는 노회성장과 회원들의 화합과 교제를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직전노회장 김학식목사는 “뉴욕과 멀리 떨어진 조지아주에 있어서 역할을 충분히 감당못한 가운데서도 노회원들의 협력으로 일년 임기를 잘 마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더 성장하고 화합하는 노회가 되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이임인사를 대신했다.
백석 미동부노회 66회기 (우측부터)노회장 이인철목사와 부노회장 이창남목사.
신구임원 교체식. (좌측부터)신임회록서기 이종진목사, 직전회계 김순배목사, 신임부노회장 이창남목사, 직전노회장 김학식목사, 신임노회장 이인철목사, 신임서기 김경열목사, 신임회계 반선용목사, 신임부회계 한기철목사, 신임부서기 조옥현목사.
백석 미동부노회 66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인철목사 △부노회장: 이창남목사 △서기: 김경열목사 △부서기: 조옥현목사 △회계: 반선용목사 △부회계: 한기철목사 △회록서기: 이종진목사.
임원선출에 앞서 노회장 김학식목사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신우철목사와 이규자목사 탈퇴 건 △뉴욕성원장로교회(담임:한준희목사)의 권사피택 3명, 안수집사 피택 1명 청원 건 △김드보라목사 이명 청원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일괄처리했다.
미동부노회 고유회기 복원을 신안건으로 제안하는 증경노회장 한준희목사<우측> 백석총회와 대신총회의 통합무효로 인해 회기 역시 복원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특히 이날 안건토의에서는 백석미동부노회 회기를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 증경노회장 한준희목사는 “과거 대신총회와 통합할 당시 대신쪽의 회기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현재 66회기”라고 지적하고 “현재 대신총회와 통합이 무효된 상황에서 정확한 회기사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증경노회장 송원섭목사<중앙>가 성찬예식을 집례하고 있다.
또 한국에서 열리는 백석총회 참석 노회총대의 경우 노회장∙서기가 당연직 총대임을 재확인하고, 교체와 증원의 필요성이 있을 때는 이를 명시한 규칙집 규정에 따르기로 했다.
이와함께 정기노회 위임사항의 경우, 위임장을 사전에 제출해 허락받도록 노회원들에게 공지토록 했다.
회계 김순배목사<우측>가 재정을 보고하고 있다.
재정보고에서는 회계 김순배목사가 2023.9.1~2024.4.1기준 수입 10,772.81달러, 지출 4,788.23달러, 잔액 5,984.58달러를 보고했으며, 66-67회기 예산의 경우 이월금 5,984.58달러를 포함해 32,984.58달러로 책정해 보고했다.
백석 미동부노회 66회기 정기노회는 찬양과 뜨거운 기도, 진지한 안건토의 등 노회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위좌측부터 시계방향)부서기 조옥현목사<중앙>가 규칙집을 읽으며 회의진행을 보조하고 있다. 회의자료를 진지하게 들여다 보는 노회원들. 주지아주시찰장 전제창목사<우측>가 시찰회보고를 하고 있다. 개회에 앞서 찬양을 인도하는 (좌측부터)기타 신요한목사와 피아노 이종진목사.
한편 이인철목사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김학식목사는 ‘하나님의 섭리’(롬8:28)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우리 성도들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라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들은 사랑받는 존재에서 사랑을 주는 존재로, 삶의 목적을 하나님으로 맞추는 참 믿음의 존재로 성장하고 성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송원섭목사가 성찬을 집례하는 한편 임준한목사, 홍상화목사, 한기철목사, 전제창목사, 이종진목사, 신요한목사, 유동혁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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