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 씨 구명운동에 5,000달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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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장기구금 중인 그레이스 유 씨 구명을 위해 5일 주일예배에서 뉴욕그레잇넥교회 양민석 담임목사<좌측>가 유대현 집사에게 후원금 5천 달러를 전달했다.
5일 뉴욕그레잇넥교회 주일예배중
그레이스 유 씨 위한 후원금 5천달러
사촌오빠 유대현 집사에게 전달
양민석 담임목사 “억울한 구금생활
잘 극복하길…석방위해 모두 기도할 것”
유대현 집사 “교회의 사랑에 진심 감사”
그레이스 유 돕기 모금운동이 한인사회로 퍼지는 가운데 뉴욕 그레잇넥교회(담임:양민석목사)가 5,000달러를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뉴욕 그레잇넥교회는 주일인 5일 한어권 장년부 11시 2부예배에서 이 교회 교인인 그레이스유 씨 사촌오빠 유대현 집사에게 그레이스 유 씨와 가족, 석방운동을 위해 써 달라며 5,000달러를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5일 드려진 2부 주일예배에서 양민석목사<사진>는 그레이스 유씨의 억울한 구금상황과 조속한 석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주일설교를 마친 양민석 담임목사는 광고시간을 빌어 그레이스 유 씨의 억울한 수감생활과 한인사회의 계속되는 석방 및 모금운동 상황을 설명하면서 유대현 집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는 교회의 결정사항을 전했다.
유대현 집사<사진>는 고통 중에 있는 그레이스 유 씨와 가족들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대현 집사는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억울한 혐의로 2년 넘게 수감된 사실 자체가 힘들고 괴롭다”며 그레이스 유 씨와 가족, 친인척들의 심경을 토로했다.
석방 청원서명운동에 3만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하는 등 한인사회의 지대한 관심에 큰 힘을 얻고 있다는 그는 “현행범도 아닌 상황에서 이렇게 길게 수감된 것으로 인해 누구할 것없이 큰 상처가 되고 있다”며 “모아주신 후원금은 최근 시작된 재판비용은 물론, 생활비 등으로 잘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는 29일(목) 그레이스 유 씨 재판을 앞두고 또 한차례 대대적인 석방촉구집회를 준비중인 한인사회는 그레이스 유 씨 구명운동과 함께 모금후원비 마련 운동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곽호수) 주도로 베이사이드 뉴마트(대표:김용철) 등 한인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앙대 동문회와 뉴욕목사회(회장:정관호목사), 정창모 뉴욕네트웍 솔루션 대표 등 독지가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에 개설한 후원사이트를 통해서도 동포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후원문의)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 : 646-250-6189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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