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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53회기 신임회장 한준희목사∙부회장 박희근목사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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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1-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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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목사회 53회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된 (우측부터)신임회장 한준희목사와 부회장 박희근목사가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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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목사회 53회기 정기총회

회장 한준희목사∙부회장 박희근목사

정∙부 단독후보로 투표없이 만장일치


신임회장 한준희목사 “감개무량…무거운 책임감”

복음의 진리사업에만 집중…안정∙회복 힘 보탤것”


뉴욕한인목사회 제53회기 정기총회가 12일 오전 뉴욕만나교회에서 개회돼 신임회장에 한준희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담임), 부회장에 박희근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를 각각 박수로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김요셉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 이은수목사(큰샘교회 담임), 하정민목사(뉴욕횃불선교교회 담임)가 선출돼 재정을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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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53회기를 이끌어갈 회장 한준희목사<사진>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신임회장 한준희목사는 ‘감개무량’이라는 단어로 회장에 선출된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부담스러운 마음”이라고 중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소감을 밝혔다. 


신임회장 한준희목사는 “오랫동안 교계에 있는 동안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장임기 동안 복음을 전한다는 한 방향으로만, 정확하게 복음의 진리를 중심으로 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원칙을 설명했다. 


신임 부회장 박희근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사회, 신의를 지키고 신뢰를 얻어 칭찬받는 목사회, 거룩성을 회복하는 목사회로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하고, “신임회장을 도와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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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회기를 지나며 소회를 밝히는 직전회장 정관호목사<사진>



직전회장 정관호목사(뉴욕만나교회 원로)는 임기동안 함께한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고 “건전성을 위해 앞으로 가야할 길이 먼 것이 사실이며 한인교계의 모든 책임이 목사에게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53회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목사회원 216명 가운데 4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장 박헌영목사가 단독후보자인 한준희목사∙박희근목사를 소개한데 이어 박수로 선출하자는 김용익목사의 제안에 따라 투표없이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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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를 진행하는 선거관리위원장 박헌영목사<사진>



종교개혁지 탐방  유럽방문 관련

항목별 재정현황 정리해 보고하고

누락된 회원들 다시 복원정리키로


의장석에 오른 회장 한준희목사는 “실행위원 명단에 있는 기존 회원인데도 목사회원 명부록에서 누락된 경우가 발견돼 절차를 밟아 명부록에 넣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명부록에 없는 실행위원들을 회원명부록에 넣게해 달라”고 안건을 내 통과됐다. 


또 양미림목사(뉴욕샬롬교회 담임)의 신입회원 가입을 통과시켰으나, 김동욱목사·권영주목사는 총회에 참석하지 않아 다음회기 때 총회에 참석할 경우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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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고하는 회계 안경순목사<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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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고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청하는 문석진목사<사진>



임원선거에 앞서 회계 안경순목사의 재정보고에 대해서는 수입과 지출에 대한 각각의 항목들을 명시하도록 요청하고, 다음 임실행위에서 보고하도록 하는 한편 지난 10월 유럽5개국 종교개혁지 방문행사에 대해서도 재정보고에 포함하지 않은 수입과 지출 및 후원현황을 항목별로 정리해 총회자료집에 수록하도록 했다. 재정문제와 관련해서 유상열목사와 현영갑목사, 문석진목사가 질의에 나섰다. 


이날 총회에 보고된 재정현황은 수입 39,896.68달러, 지출 40,827.33달러, 이월금 5,754.68달러, 잔액 4,824.03달러다. 


양민석목사 ‘빈들식탁’ 설교

해롯왕의 화려한 잔치는 세상

예수님 풍성한 빈들잔치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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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목사<사진>는 주님의 마음으로 풍성함을 누리는 목사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에앞서 총회 개회설교에 나선 양민석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교협증경회장)는 ‘빈들의 식탁:잔치’(막6:34-44)란 제목으로 강단에 올라, 빈들의 환경 가운데 백성들에 대한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인해 백성들은 주님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됐고 오병이어로 인해 배부르고 12광주리가 남는 축복을 경험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인해 부요한 목사회가 되길 당부했다. 


그는 헤롯궁에서 벌어진 왕의 생일잔치와 빈들에서 펼쳐진 오병이어 사건을 대비하면서 “겉은 화려하나 주님없는 잔치의 마지막은 세례요한이 죽음이었다”면서 “하지만 빈약한 환경이지만 주님의 긍휼한 마음을 받은 백성들은 육신과 영혼의 풍성함으로 결론을 맺은 것처럼 목사회도 주님과 더불어 풍성함을 누리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 목사회장 김홍석목사와 총무 한필상목사, 부총무 하정민목사, 감사 이승진목사, 박진하목사, 구자범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더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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