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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 39대 첫 정기이사회…교협 임원진과 상견례 및 주요사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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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2-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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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 39대 첫 정기이사회거 열린 14일 오후 5시. 이사장 송윤섭장로<사진중앙>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욕교협 제 39대 첫 정기이사회

14일 오후 5시30분 삼원각에서

뉴욕교협 51회기 임원들 상견례

제명회원 복원방안 등 현안질의도


이사장 송윤섭장로 “교협과는 바늘∙실관계로 도울 것”


뉴욕교협 제39대 정기이사회가 14일 오후 5시30분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 삼원각에서 열려, 뉴욕교협 51회기 임원들과 상견례와 함께 교협 51회기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 등 회무를 처리했다. 


39대 첫 정기이사회에는 뉴욕교협 51회기 임원진들이 자리해 인사했다. 이날 소개된 임원들은 회장 허연행목사, 부회장(평신도) 손성대장로, 총무 김명옥목사, 회계 안경순목사, 수석협동총무에 김영환목사∙김일태 직전회기 전 감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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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송윤섭장로가 회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뉴욕교협 임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좌측3번째 김명옥목사가 총무로 선임됐으며, 오른쪽 옆으로 김영환목사와 김일태 전회기 감사가 수석협동총무로 선임됐다. 



수석협동총무였던 김명옥목사가 총무로 자리를 옮겨 교협 정기총회 이후 두달동안 공석이던 총무자리를 채웠으며, 박시훈목사가 초기사임한 서기자리는 여전히 적임자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교협 이사회 제 39대 이사장 송윤섭장로는 “뉴욕교협(집행부)과 이사회는 바늘과 실의 관계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뉴욕교협이 이 지역 교회들의 연합단체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돕겠다”고 이사장으로서 다짐을 밝혔다. 


장로성가단∙뉴욕장로연합회 회원

대부분이 이사들과 겹쳐

교협과 상당부분 호흡 맞출 준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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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뉴욕교협 이사회는 총 41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는 27명이 참석했다. 



뉴욕교협 제39대 이사진은 총 41명. 역대 이사회 중 이사진 규모가 큰 것으로 꼽힌다. 이사장 송윤섭장로는 교협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한 분들이 흔쾌히 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따라서 뉴욕장로성가단∙뉴욕장로연합회 회원들과 상당히 겹쳐 39대 뉴욕교협 이사회는 뉴욕장로성가단과 뉴욕장로연합회와 호흡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교협 39대 이사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송윤섭장로 △부이사장: 안진섭, 장세활, 정인국, 최영진 △총무: 김요한 △서기: 김인식 안수집사 △회계: 신옥순, 이길부. (산하 12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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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허연행목사<가운데>는 이날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이사들이 되어 교협을 바로세우는데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교협회장 허연행목사는 에스겔 22장3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구인광고’란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뉴욕교협을 보호해야 할 성벽의 역할인 교협이사회의 이사들로 모인 것을 축복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이길 기원했다. 


뉴욕교협 51회기 주요사업 

-K-POP기독인 가수 초청 청소년집회

-2.5(1세+1.5세)성인할렐루야 개최

-미혼자녀위한 엘리에셀프로젝트 가동

-사모수련회 및 기금조성 골프대회 등


이날 첫 정기이사회에서는 뉴욕교협 51회기 주요사업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회장 허연행목사는 ▲사모영성수련회(5월경) ▲청소년할렐루야대회:크리스찬 K-POP인기가수 초청 집회를 통한 활성화 계획 ▲성인할렐루야대회:한인1세+한인1.5세 연합 ‘2.5할렐루야대회’로 치르며 수준높은 찬양밴드 및 이민목회자 중 강사섭외 등 제시 ▲결혼적령기 지난 한인 자녀들을 위한 커플연결사업 추진:엘리에셀 프로젝트위원회 설치 및 위원장에 이희상장로(해피바잉 대표) 내정 ▲뉴욕교협 기금마련 위한 춘계 골프대회 개최 등을 소개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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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김요한 장로<우측>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이날 뉴욕교협 임원들과 교협이사진 사이에 서로 상견례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회의에 임했다. 하지만, “39대 정기이사회로 모인만큼 뉴욕교협 51회기 연간사업과 예산을 담은 자료가 없어 이사회 정관이 명시한 교협사업 및 예산심의를 할수없다”(이사 황규복장로), “직전회기에서 회원권을 제명당한 분들에 대한 회복으로 뉴욕교협이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이사 송정훈장로)는 질의가 이어지며, 현안에 대한 논의로 한동안 무게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이사 황규복장로

“교협이사회, 교협사업∙예산 심의기구”

-이사 송정훈장로

“징계 및 제명회원 복권방안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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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말 교협 인실행위원회에서 교협 51회기 주요사업과 예산을 통과시킨 후 보고하겠다고 밝힌 총무 김명옥목사<사진>



총무 김명옥목사가 황규복장로 질의에 대해 “오는 1월말 실행위원회에서 연간사업과 예산심의가 끝난후 보고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회장 허연행목사가 송정훈장로의 제명된 회원들 복권문제에 대해 “내년까지 별다른 일없이 조용할 경우 회원모두가 공감할 만한 사과와 회원들의 공감대를 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장 허연행목사의 이같은 생각은, 복권을 기다리는 징계받은 증경회장들과 제명회원들에게는 심각한 반향을 일으킬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들은 자신들에 대한 징계가 정치적 보복인만큼 복권역시 정치적으로 타결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회장 허연행목사는 “하나님의 시간에 이루어질 대승적 포용”이라는 표현으로 회원권복권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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