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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유상열목사 장모 고(故)최태희 권사 “하나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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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2-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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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빙스톤교회 유상열목사 장모(유원정 국장 모친)고 최태희 권사 장례예식이 주일일 29일 오후 4시30분 퀸즈 플러싱 중앙장의사에서 유가족들과 성도들의 슬픔 속에 엄수됐다. 



유상열목사 장모(유원정 국장 모친)

고(故) 최태희 권사 29일 장례 엄수

유상열목사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나그네로 살다 부름받아 본향가는 존재”


가족과 성탄절(25일)모임 후 잠자던 중 새벽 별세



유상열목사(뉴욕리빙스톤교회 담임)의 장모 고(故)최태희 권사 장례예식이 주일인 29일 오후 4시30분 퀸즈 플러싱 중앙장의사에서 고인의 가족들과 뉴욕교계의 슬픔 속에 엄수됐다. 



고인은 성탄절인 25일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하는 등 평소처럼 생활하다 저녁무렵 잠을 자다 이튿날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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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맏사위 유상열목사<사진>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본향으로 가야하는 나그네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인에게는 맏사위 유상열목사와 장녀 최원정 국장(카이로스타임즈 편집국장), 차녀 최미하 전도사 외 장남 최열 씨와 자부 김정윤 씨, 차남 최정 씨 그리고 1명의 친손녀와 3남1녀의 손자손녀를 두고 있다.  



이날 장례예식을 집례한 유상열목사는 ‘본향가는 나그네’(히11:13-16)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나그네처럼 살다 하나님 부를 때 다시 돌아간다는 성경의 원리를 아는 자는 복된 인생”이라고 전제하고 “믿는 자는 천국에, 불신자는 지옥에 간다는 하나님의 질서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인 것을 확실히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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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장녀 최(유)원정 국장<사진>은 고인약력과 자신의 어머니로서 이민의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눈시울을 붉히며 조사를 읽어내려 갔다. 



이어 그는 나그네처럼 사는 인생들에 대한 교훈으로 △낯선 장소에서 잠시 살아가는 존재 △인생 속의 고난과 슬픔을 이겨내야 하는 존재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해야 하는 존재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지옥같은 세상이라도 천국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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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하는 손한권목사<사진>



이날 예식은 손한권목사가 대표기도하는 한편 장녀 최원정 국장은 고인의 약력소개와 조사를 유족대표로 소개했다. 


1928년 12월28일 생으로 외동딸인 고인은 경기여고 졸업후 19년동안 교편생활을 이어오다 1953년 고 최병현장로와 결혼했으며, 1992년 가족이민으로 미국 뉴욕에서 정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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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롱아일랜드 워싱턴 추모공원 내 무궁화동산에 안장됐다. 



이튿날 고인은 롱아일랜드 워싱턴 추모공원 내 무궁화동산에 하관예배를 드리며 안장됐다. 박영철목사 집례로 거행된 이날 하관예식에는 유가족들과 교인들, 교계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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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관예배를 집례하는 박영철목사<사진>



박영철목사는 이날 ‘영광스러운 새 몸으로’(고전15:35-38)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례예식에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김원기목사∙신현택목사∙이만호목사∙이준성목사를 비롯 뉴욕목사회 한준희목사 등 임원진,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박진하목사 등 임원진과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전희수목사 등 임원진, 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조상숙목사 등 임원진 그리고 뉴욕교협 임원진 등이 슬픔에 함께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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