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2025샬롬축복 금식기도회로 '신년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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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단장 및 사무총장(총무)은 3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한장총 제공>
한장총, 2025샬롬축복 금식기도회
나라·민족의 안정 및 북핵반대 등
차별금지법 반대·다음세대 위해
제주항공 피해자 분향소 방문도
주다산교회와 2025 샬롬축복금식기도회(1.1-3)
3일, 임원·총무, 서울광장 제주항공 피해자추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이하 한장총)가 2025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기도회로 새해를 출발했다. 한장총은 전 교회적으로 나라와 민족의 안정은 물론 반기독교악법 철폐와 추진제동 등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목사가 자신이 담임하는 주다산교회에서 한장총 임원들 및 총무단과 함께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신년 축복기도성회를 진행했다.
한장총은 주다산교회(담임:권순웅 목사)와 함께 1월 1일 0시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3일까지 총 9차례 금식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나라와 교회를 위한 샬롬축복기도회’에서는 7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하루 세차례씩 뜨겁게 기도하는 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 정치안정: 바른 정치 지도자 세움, 삼권 분립의 민주주의 실현
▲ 경제위기극복: 반도체 등 산업발전 시장경제의 발전
▲ 빈부격차 사회적 갈등 극복: 사회적 약자 배려와 동반성장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반 사회적, 교회적 악법 제정 반대
▲복음적 평화통일, 북한 핵 위협 극복,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등 세계적 평화
▲저출산극복, 다음세대 번성, 가정의 회복
▲ 한국교회 부흥, 한국장로교회 부흥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금식기도회에 앞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같은 기도 제목으로 금식기도를 하며, 1월 1일부터 3일까지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대표회장 권순웅목사<강단>가 2일 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성회 주강사로 나선 권순웅 목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때에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간절한 기도라고 여겨 특별히 2025년을 시작하면서 한장총과 함께 샬롬축복금식기도회를 갖게 됐다”면서 첫날 ‘샬롬 축복, 요셉을 꿈’을 시작으로 ‘샬롬 축복, 모세의 지팡이’, ‘샬롬 축복, 엘리사의 기름병’, ‘샬롬 축복, 느헤미야의 성벽’, ‘샬롬 축복 나아만의 강물’, ‘샬롬 축복, 바울의 손수건’, ‘샬롬 축복, 다윗의 물맷돌’, ‘샬롬 축복, 베드로의 그물’을 주제로 새벽 5시, 오전 11시, 저녁 7시 3일 연속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저녁에는 성악가 엄세준 장로가 찬양간증을 했으며, 셋째날 저녁에는 일타강사 전한길 강사의 전도간증이 이어져 은혜를 더했으며, 예배 시간 외에는 성경통독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장총 임원을 비롯한 회원교단 사무총장/총무들은 3일 오후 3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아 합동분향을 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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