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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제15회기 회장 송정훈장로 취임…2025년 ‘힘찬출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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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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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장로연합회 제15회기 회장 송정훈장로<사진>가 11일 롱아일랜드의 뉴욕새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취임을 축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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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장로연합회 2025신년하례 감사예배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11일 뉴욕새교회 본당에서 참석자들이 중앙에 서 있는 회장 송정훈장로(좌측)와 직전회장 황규복장로와 함께 2025년을 환한 웃음으로 맞고 있다. 




뉴욕장로연합회 2025년 신년하례

제15회기 회장 송정훈장로 ‘취임’

“주님 사역위해 섬김∙봉사로 감당”


뉴욕장로연합회 신년하례예배(1.11)뉴욕새교회서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제15대 회장에 송정훈장로(뉴욕새교회∙RCA)가 취임하며 복음전파와 교회부흥 그리고 뉴욕교계 대통합을 다짐하는 등 2025년 신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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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한 회장 송정훈장로<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15회기 회장에 취임한 송정훈장로는 “2024년은 미국에서 살아가는 많은 한인분들에게 희망과 실망 그리고 혼란스러움이 겹쳤던 한 해였다”고 말하면서 “이제 새로 시작하는 2025년에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능력 가운데 많은 선교와 구제의 역사가 주변 곳곳에서 나타나길 바란다”며 “15회기 회장으로서 귀중한 주님의 사역에 섬김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감당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인사했다. 



취임 회장 송정훈 장로

“2025년은 주님 능력 가운데

선교∙구제의 역사 많이 나타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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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회장 황규복장로<사진>가 이임인사를 하고 있다. 그는 이례적으로 회장출신으로는 처음 이번 회기에 총무를 맡았다. 



이임하는 직전회장 황규복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은 3회기 동안 회장으로 섬기는 기간 따뜻하게 장로연합회를 도와주신 수많은 목사님들께 감사드리고 재정적인 도움을 주셨던 후원자들께 약속드린대로 단 1불도 바르지 않은 곳에 사용된 적이 없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황규복장로는 15회기에 총무로 섬기게 됐다며, 신임회장의 손과 발이 되어 장로연합회 연간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회기 총무로 봉사하는 

직전회장 황규복장로

“회장 손∙발되어 섬기겠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는 11일 오후 3시 롱아일랜드에 있는 뉴욕새교회에서 신년하례 감사예배 및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복음전파와 교회부흥 그리고 교계의 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근 고조되고 있는 한국 정치상황과 관련해 이날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보호를 간절히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101세인 한미충효회 회장 임형빈장로를 비롯 뉴욕건설협회 전회장 최재복장로, 뉴욕상춘회 이영우 회장,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테렌스 박 대표, 주뉴욕한국전참전용사회 하세종 상임회장 등 단체장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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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순서를 맡은 (좌측부터)김일태 이사장, 손성대장로, 최원호장로, 목사회장 한준희목사, 직전 목사회장 정관호목사.



이주수장로 인도로 드려진 신년하례 감사예배는 뉴욕국가조찬기도회장 손성대장로의 대표기도와 재정부회장 최재복장로의 성경봉독, 뉴욕장로성가단(단장:송윤섭장로)의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특별찬양,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의 설교와 제시유 교수의 ‘하나님의 은혜’ 특주, 최원호장로의 헌금기도, 이명삼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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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사진>는 이날 미래시간에 더 좋은 것으로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며 과거의 실패는 과감히 잊으라고 당부했다.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는 ‘므낫세와 에브라임’(창41:50-52)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인생의 큰 파국을 거친 인물로 구약성경의 요셉을 사례로 들어 “자신의 인생에서 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을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라는 두 아들이름으로 표현했다”고 지적하고 “자신의 과거 실수와 실패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여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하며 잊을 것은 잊고, 기억할 것은 기억하는 믿음의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

“과거 실패∙실수 연연말고 잊어야

하나님의 미래축복 누릴수 있어”



그는 △과거의 실수는 과거대로 놓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미래를 준비할 것 △잘못된 선택이 인생의 끝은 아니며 그 완성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것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때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등을 요약하고, 인생을 살아가며 하나님께로부터 점차 좋은 것을 받아 누린 아브라함의 축복을 모두가 누리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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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의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에서 특별찬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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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션콰이어의 15회기를 출발하는 뉴욕장로연합회를 위해 축하찬양하고 있다. 



이어 김일태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직전회장 황규복장로의 이임사와 송정훈장로의 취임사 및 장로연합회 깃발 전달, 뉴욕미션콰이어(지휘:제시유교수)의 △Creation will be at peace △내 영혼이 은총입어(국악버전)축하찬양,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에 대한 공로패 증정, 뉴욕목사회장 한준희목사의 축하 메시지, 임역원들에 대한 임명장수여 그리고 김재관장로의 광고와 뉴욕목사회 직전회장 정관호목사의 폐회 및 민찬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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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깃발 대신 회장 송정훈장로<좌측>가 직전회장 황규복장로로부터 성경책을 받고있다. 



이날 장로회 깃발 전달식은 회장 송정훈장로의 요청에 따라 성경책 전달식으로 대체됐으며, 지난해 다민족선교대회 후원에 앞장선 김성국목사에 대한 공로패 증정은 퀸즈장로교회 해외선교위원장 남형욱장로가 참석해 대리로 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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