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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증경회장 문석호목사 [사도행전 주해~]출판 감사예배(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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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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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증경회장 문석호목사<사진위>가 쓴 [사도행전 주해 및 교훈집-그 도의 사람들]이 최근 출간돼 오는 28일(화)오전 10시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를 드린다. 




뉴욕교협 증경회장 문석호목사 저

[사도행전 주해 및 교훈집]출판감사

오는 28일(화) 뉴욕베데스다교회서


인문분야 포함한 1,400여쪽의 방대한 내용담아


뉴욕교협 증경회장 문석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은퇴)가 자신의 저서 ‘사도행전 주해 및 교훈집’을 출간하고, 오는 28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김원기목사∙동사:정헌영목사)에서 출판 감사예배를 드린다. 



사도행전을 다룬 많은 주해서들이 있지만, 이번에 출간된 문석호목사의 주해서는 사도행전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인문학적 요소들이 그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사도행전을 연구하거나 설교하는 목회자들에게는 꼭 참고해야 할 필독서로 권장되고 있다. 양장본으로 출간된 이 책의 분량은 1,400여 쪽을 훌쩍 넘길만큼 방대하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사도행전을 연구하거나

설교해야 할 교역자 필수도서


욕망의 세상역사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따라 

살아간 인물들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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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출판감사예배에서 저자 문석호목사<사진>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문석호목사 제공>



문석호목사의 저서는 ‘신적 소명을 따라 영(靈)과 자유(自由)로 살다간 그 도(道)의 사람들’이란 부제를 달았다. 저자는 고대사회의 정치와 문화, 사회 등 세속의 강력한 역사 속에서도 그 속을 관통하는 엄청난 생명력을 가진 또다른 세계의 역사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구속사. 저자는 세속의 인류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순응했던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을 ‘신적 소명을 따라 영(靈)과 자유(自由)로 살다간 그 도(道)의 사람들’이라고 힘껏 추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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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호목사 저서 [사도행전 주해 및 교훈집] 서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 (앞줄좌측2번째부터)서천읍교회 장은일 담임목사, 예장합동총회 세계선교회 전 이사장 김성길목사, 문석호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천환목사.



저자가 보는 세상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위한 매개체일 뿐, 주인공의 자리는 구속사라고 단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상의 역사를 이렇게 바라본다. 



“우리가 사도행전을 읽어가면서 배우며 깨닫게 되는 것은 단지 지난 날 사도들의 선교여정을 이해하면서 지나는 것만이 되어서는 안된다. 오늘날 인류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무관심하면서 인간 스스로의 욕구만을 확장시켜 나가는 바, 현시대의 광범위한 배도의 역사와 통치자들의 과욕으로 인한 세속적 야망이 결국은 그 얼마나 초라한 인류역사로 흘러가게 만드는 허망한 것인지를 보여준다는 점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탐심으로 가득한 역사에서

교회의 역할 선명하게 제시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존재가

유일한 희망임을 강조해야”



저자는 이런 맥락에서 하나님의 구속사 위에 세워진 교회의 역할도 지적한다. 



“어두운 종말적 미래를 예상하면서 달려가는 인간과 세계사의 흐름 앞에서 교회는 이러한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허망된 것인지를, 그리고 인간 삶의 어두운 현장 구석구석에서 끊임없이 생겨나는 절망과 무의미가 무엇인지를 지적해 내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의 의미’가 교훈하는 ‘새로운 존재’만이 유일한 희망임을 강조해야만 한다.”



세미나를 겸해 열리는 뉴욕 출판감사예배에서 저자는 사도행전의 신앙적 의미와 현대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사도행전의 구석구석을 원어의 의미와 인문학적 배경의 의미를 드러내고자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석호목사의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서울 종로 5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14일 오전 10시30분에 처음으로 드려진 이래, 미국서부 LA에 있는 뉴크리에이션교회(담임:김관중목사∙사모 김혜숙)에서 미주지역 첫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미동부 워싱턴의 훼어팩스한인교회/WMCGW신학교(총장:양광호박사)에서는 1월26일(주일) 오후 4시30분에 드려지고 △미동부 뉴욕 베데스다교회에서 28일(화) 오전 10시30분에 일정을 잡았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는 4-5월경 봄 출판감사예배를 드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예장합동 총회 직영 총신대학교에서 20년 넘게 학자로 교단활동을 한 저자는 현재 조지아주 아틀란타 외곽에 거주하며 ‘영성수련원’을 개원하고 ▲소그룹 성경연구와 기도생활을 통한 영성의 삶을 안내하고 ▲목회를 위한 신학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지원(튜터시스템) 및 ▲선교지 방문과 선교지 후원 등 복음사역과 한인목회자 학위 신학교육 활동 그리고 집필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