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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장총 주요교단장 간담회...올해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7.6) 윤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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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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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주요교단장 및 총무(사무총장)은 15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앞줄좌측부터)합신 박병선 총회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 한장총 권순웅 대표회장, 기장 박상규 총회장, 개혁 정서영 총회장.  <한장총 제공>




15일, (사)한장총 주요교단장 간담회

제17회 한국장로의 날 행사 일정안내

동탄 주다산교회서 매머드급 준비

연합기도회·연합성가대·뮤지컬 추진


권순웅 대표회장 "회원교단 적극 참여 기대"


올해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는 7월 첫째주일인 6일 오후 3시 동탄에 위치한 주다산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본 예배설교 외에 주일학교·기독교학교·사회봉사·해외선교 등 8개 주제에 대해 주요교단장이 3분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평양 장대현교회를 주제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는 등 매머드급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 전역의 혼란사태와 관련해 시대적사명을 다룬 논의자리와 연합기도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에서 주요 교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치러질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일정과 진행사항을 결정하는 한편 회원교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목사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는 권순웅 대표회장의 인사말과 개혁 총회장 정서영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장로교의날 추진위원장 김영구장로와 추진위원회 서기 이도영목사, 한장총 총무 강동규목사, 사무총장 이석훈목사가 인사한 후 교단주요 인사들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2,200여 수용 주다산교회서

평양장대현교회 주제 뮤지컬공연

400여 연합성가대 찬양 등 추진



이날 간담회에는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과 박용규 총무, 기장 박상규 총회장과 이훈삼 총무, 백석 김종명 사무총장, 합신 박병선 총회장과 정성엽 총무, 개혁 정서영 총회장이 참석했으며, 일정상 부득이 참석치 못한 예장 통합과 고신, 대신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순웅 대표회장은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에 대해 설명하면서 금년도 장로교의 날 행사는 시대적 사명에 관한 논의와 함께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가적으로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 장로교회가 선지자적, 제사장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장로교의 날 행사 프로그램 역시 이에 맞게 준비하면서 주요 교단을 비롯한 한장총 산하 모든 교단들이 동참하는 행사로 준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는 2,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교통면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동탄의 주다산교회에서 7월 6일 주일 오후 3시에 찬양과 경배를 시작으로, 1부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와 2부 기념식 및 뮤지컬을 공연한다는 계획이다.



1부 예배에는 설교 외에 주요 교단장들이 주제별(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로 3분 메시지를 전하며, 주요 교단들이 참여하는 400여 명의 연합성가대가 서게 된다.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 격려와 축하, 비전 선언, 파송의 노래, 파송의 기도가 있게 되며, 장로교회를 상징하는 ‘평양 장대현교회’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한편 제42회기 첫 번째로 마련된 주요 교단장 간담회는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의 식사기도가 있었으며, 장로교의 날 추진위원장 김영구장로가 제공한 오찬과 함께 환담을 나눈 후 합동총회장 김종혁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