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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원로성직자회 윤세웅목사 회장 취임 "질적성장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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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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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신임회장 윤세웅목사<우측>가 이임하는 한문수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래사진)원로성직자회 회원들과 주요순서자들이 함께했다. 




29일 뉴욕원로성직자회 신년예배

회장에 윤세웅목사 취임 “성직자회

질적성장 위해 힘쓰겠다” 다짐


이임 한문수목사 “3년간 협력한 회원들에 감사” 


뉴욕한인원로성직자회 회장에 윤세웅목사(84세)가 취임했다. 



현직 비뇨기과 의사인 윤세웅목사는 미주기독교방송 이사장과 훼이스신학교 총장, 뉴욕신학대학교 총장을 겸임하며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의사면허 취득 60주년을 맞아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뉴욕한인원로성직자회는 29일 오전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미주기독교방송 예배실에서 신년예배 및 회장 윤세웅목사 취임식∙한문수목사 이임식을 열고, 원로성직자회 결속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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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윤세웅목사<사진>은 원로성직자회의 결속력과 질적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윤세웅목사는 “원로성직자회의 영적 성장보다는 질적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누구든지 봉사하고픈 임원직을 요청하면 함께 성직자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모임을 만들어가자고 권면했다. 



특히 그는 시니어와 원로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어른으로서 나이만 먹는 존재가 아니라 젊은층들과 후배들에게 세상원리와 영적세계의 원리를 거시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원로라는 존재이길 바란다”며 우리모두 원로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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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직전회장 한문수목사<사진>는 3년간 협력한 회원들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회장을 이임하는 한문수목사는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는 가운데 회원들께서 힘을 보태주어 진심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나타내고, “주님께 충성하고 타인에게는 겸손하며 자기자신에게는 진실한 삶을 끝까지 살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원로성직자회는 처음으로 장학금수여식을 마련해 김택용목사의 아내인 유혜경 사모에게 장학금 1,600달러를 전달하고, 현재 논문학기만을 남겨놓은 한국 감신대학원(기독교역사 전공∙Th.M학위과정)의 학위과정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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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성직자회 첫 장학사업의 수여자로 선정된 유혜경 사모<우측>는 현재 한국 감신대학원에서 신학석사과정 논문학기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드류대학교 박사과정(Ph.D)에 합격한 상태다. 



한문수목사는, 첫 장학사업에 유관순 열사의 조카(유관순 열사 오빠의 장손녀)유혜경 사모가 혜택을 받게되어 감사하다면서 회원들이 조금씩 모아온 것을 장학금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혜경 사모는 감신대를 졸업한후 감신대학원 Th.M학위과정에 진학해 현재 논문을 쓰는 중이며, 현재는 미국 드류대학교 박사과정(Ph.D)에 합격한 상태여서 졸업후 미국에 들어와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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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목사<사진>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은퇴목사로, 유혜경 사모의 남편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산하 유관순기념사업회 회장직에 선임돼 조만간 정부 관계자와 천안시장 등 공직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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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지 목사<사진>의 축하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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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라목사<우측2번째>등 연주단이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찬양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윤세웅목사가 ‘하나님’(창1:1)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유니스지목사의 축하특송과 김사라목사 등 여성사역자들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연주 및 합창을 비롯 강준창목사, 김택용목사, 정관호목사, 이승진목사, 박황우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으며 축하행사를 이어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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