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 신임회장 한필상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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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가 29일 열려, 한필상목사<뒷줄우측3번째>를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결연아동 후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 제공>
미동부국제기아대책 정기총회 열고
신임회장 한필상목사 만장일치 선출
29일 오전 뉴욕안디옥침례교회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가 29일 오전 뉴욕안디옥침례교회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한필상목사를 선출하고 선교지 나눔사역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신임회장 한필상목사<사진>
신임회장에 선출된 한필상목사는, 로마서 12장에 있는 즐거워하는 자들과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겠다”고 약속하고, “부족하지만 오랫동안 섬겨 오신 선배들께 조언과 도움, 부탁을 드릴 때 거절하지 마시고 예스하시며 도와달라”고 인사했다.
직전회기에서 총무로 봉사한 한필상목사는 이날 총회에서 고문 박이스라엘목사의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직전회장 박진하목사<사진>는 회원들의 협력으로 갈수록 든든해지고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직전 회장 박진하 목사는 “사무총장으로 시작해 3대와 4대, 지난 회기 회장직을 맡았다”며, “그동안 기아대책이 든든히 서고 지난 12월 후원자의 밤도 안정적으로 잘 치르도록 협력해준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원선거에 앞서 행정보고에 나선 유원정 간사는 12월 후원자의 밤 행사를 통해 신규 아동결연이 지난두 달 동안 9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으나, 결연중지와 종료로 인해 아동 4명이 지원을 받지못하는 상황이 됐다며 현재 총 109명의 아동결연 된 상황을 보고했다.
감사 전희수목사<사진>는 투명한 재정 및 행정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희수목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재정지출은 체크로만 하며 데빗 카드는 사용하지 말 것 △지출시 지출결의서 첨부할 것 △일반계정은 회원경조비로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선교지 후원(프로젝트)에 사용하도록 할 것 △12월 ‘후원자의 밤’ 출연진들은 재능기부로 운영할 것 △일반회비와 아동후원비를 별도의 체크로 납부할 것 등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전 목사는 “기아대책기구는 투명성과 정직성을 모토로 18년간 잡음 없이 지속됐다”며 강점을 꼽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했다.
회계 한준희목사<사진>가 재정을 보고하고 있다.
회계 한준희 목사는 △아동결연 : 수입 35,640달러, 지출 39,510달러, 잔액 7,915달러(이월금 11,785달러) △일반계정 : 18,808달러, 지출 11,147달러 잔액 8,373달러(이월금 712달러)로 보고했다.
공로패를 수여받은 김인한장로<좌측>
이날 총회에서는 기아대책기구 18년 간 많은 헌신으로 봉사한 김인한장로에게 ‘공로패’를, 후원을 꾸준히 해온 강백현장로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박성원목사가 ‘여호와를 앙망하는자’(사40:28-31)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어 김영환목사는 선교지와 뉴욕지역 목회자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하는 한편 조상숙목사가 축도했다.
메시지를 전하는 박성원목사<사진>
합심기도를 인도하는 김영환목사<사진>
김영환목사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하여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언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박광우 고혜영 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 정영경 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으며, 췌장암 투병중인 퀸즈장로교회 김성국목사의 치유를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결연후원은 아동 한명당 한달 30달러다.
웹사이트 : breadngospel.org
(후원문의) 회장 한필상목사 201-675-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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