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기 맞은 뉴욕장로성가단, 2025 신년하례 및 신입단원 입단식 개최 > 미션

• 목록

뉴욕장로성가단 제19회기 신년하례 감사예배가 2일 저녁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 신입단원들이 입단식을 가졌다. 

뉴욕장로성가단 29회기 신년하례

2일 오후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서

4명 신입단원 입단식 후 만찬∙친교

단목 허연행목사 “신년 하나님의 동행하심 간구”

단장 송윤섭장로 “건강과 찬양사역 부흥성장 기원”

29회기를 맞은 뉴욕장로성가단(단장:송윤섭장로∙지휘:한문섭장로)이 신년 하례예배와 신입단원 입단식을 개최하고 복음찬양 사역의 부흥을 기원했다. 

뉴욕장로성가단은 주일인 2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에 있는 디모스연회장에서 단원들 부부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하례예배 및 신입단원 입단식을 거행했다. 

단장 송윤섭장로<사진>가 뉴욕장로성가단의 성장과 부흥을 다짐하고 있다. 

단장 송윤섭장로는 이날 예배 대표기도를 통해 “1996년 뉴욕장로성가단이 만들어진 이래 29년째 새해를 맞았고 또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는 장로성가단의 사역이 더욱더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단원들을 보호해 달라”고 기원했다. 

뉴욕장로성가단은 오는 6월15일로 예정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목표로 매주 수요일 연습하는 중이며,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남가주장로성가단이 찬조출연한다는 설명이다. 

(맨위,좌측부터)단장 송윤섭장로, 이주수장로, 김성순장로, 윤종갑장로. 단목 허연행목사가 기념촬영했다. (중간사진)성가단 뱃지를 달아주는 모습 (맨아래)단목 허연행목사<좌측>가 축복 환영기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하례예배에서는 4명의 신입단원 입단식이 회원들의 큰 박수 속에 진행됐다. 이번에 입단한 신입단원은 이주수장로와 김성순장로, 윤종갑장로, 김종인장로 등 4명. 단장인 송윤섭장로가 성가단 뱃지를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된 입단식은 흰색 단복증정 및 신입단원에 대한 소개 그리고 장로성가단 단가제창, 단목 허연행목사의 축복 환영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단원 77세 김성순장로

붓글씨로 신구약 성경66권 필사

“자녀세대에 신앙계승 위해”

신입단원인 김성순장로(중앙)는 5년간 붓글씨로 신구약 성경66권을 필사한 대형필사본 성경책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특히 김성순장로(77세)는 신구약 성경 66권을 붓글씨로 필사한 주인공으로, 이날 자신이 필사한 대형 성경책을 들고나와 주목받았다. 그가 66권 성경을 붓글씨로 필사하고 제본하는데  걸린 기간은 5년남짓. 신앙의 중요성을 자녀세대로 계승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붓글씨 필사를 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단목 허연행목사<사진>가 설교하고 있다. 

이에앞서 드려진 신년하례예배에서 단목 허연행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뉴욕교협 회장)는 ‘이렇게 축복하라’(민6:22-27)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하나님을 구하는 지혜있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단목 허연행목사

“보호하시고 은혜주시고

평강주시는 하나님이

올 한해 늘 동행하길” 기원

그는 구약에서 나타난 아론의 축복기도에 대해 설명한 후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은혜 베풀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너에게 얼굴을 향하여 평강주시길 원하신다고 구분하면서 하나님께서 동행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정인국장로<좌측>와 김성순장로가 톱 연주 및 색소폰 연주 듀엣으로 특주하는 모습

이날 행사는 모든 순서이후 만찬시간을 겸해 단원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회는 황규복장로가 맡았으며, 게임에 이어 경품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특별행사에서 주요순서자들이 박수하고 있다. 

3부로 이어진 장기자랑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크로마하프연주 : 김종임권사(직전단장 김재관장로 부인) △펜플룻 연주 : 김재관장로 △워십댄스 : 손옥아권사(손성대장로 부인) △개그꽁트 : 염영제장로 △색소폰 연주 : 손성대장로 △하모니카연주 : 김진원장로 △특별가곡 : 지휘자 한문섭장로 △환상의 부부 이중창 : 정인국장로∙황신호권사 △장로의 꿈 : 전병삼장로 부부 △특별참여 : 김영재장로 △직전가왕 초청 : 이범수장로 부부 등. 

이날 행사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안창의목사를 비롯 후원이사장 박용기장로와 부단장 장세활장로, 서기 김창남장로, 회계 박해용장로, 총무 김상규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