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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1회기 예산안 26만8천 달러 '수정없이 일괄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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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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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1회기 첫 임실행위원회가 7일 오후 3시 열려, 51회기 예산안과 주요사업 등 안건을 처리했다. 어려운 뉴욕교협 환경에서 더 섬기겠다고 인사하는 회장 허연행목사<사진>




7일, 교협 51회기 첫 임실행위원회

예산안 26만8천달러 수정없이 일괄승인

사모영성수련회∙자녀 결혼추진 행사 등

새로운 사업 및 행사 눈길


회장 허연행목사 “힘든시기 더 잘 섬기겠다” 인사

증경회장 양민석목사 “은혜 더해져 성장 이루길”


7일 오후 3시 뉴욕 교협회관에서 열린 뉴욕교협 51회기 첫 임실행위원회는 예산안(2024.10-2025.9.30) 26만8천여달러를 통과시키는 한편 이,취임예배와 신년하례만찬 등 연례행사와 재정을 보고받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51회기 들어 첫 임실행위원회를 시작한 회장 허연행목사는 “뉴욕교협회장이 갖는 무게와 교협내부의 여러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몇번이고 거절했다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회장의 직임을 맡았다”며 고충스런 당시배경을 언급하고 “하지만 지금은 감사하며 힘든 시기이므로 내가 더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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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김명옥목사<사진>가 51회기 사업과 행사를 보고하고 있다. 




총 17명으로 시작한 회무처리에서 총무 김명옥목사는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2024.11.17) ▲미드나이트 크리스마스콘서트(2024.12.14) ▲신년하례만찬 및 감사예배(2025.1.12)등 51회기 행사와 사업을 보고했으며, 신년하례위원장인 이종명목사(교협증경회장)는 “총 350여명이 디모스연회장에 참석했으며, 광고홍보는 기독교계 언론에만 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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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 만찬행사에 대해 보고하는 신년하례위원장 이종명목사<사진>




회계 박해용장로가 상정한 총 23만8천여 달러로 책정된 51회기 예산안은 별도의 토론없이 일괄 통과됐다. 



51회기 예산안에 따르면, 총 수입예산 268,200달러로 ▲회비 12,000달러 ▲행사비 196,200달러 ▲후원비 6,000달러 ▲주소록광고 40,000달러 ▲기타 14,000달러가 항목으로 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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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기 예산안을 보고하는 회계 박해용장로<사진>




총 지출예산은 ▲관리비 26,000달러 ▲인건비 18,800달러 ▲행정비 55,600달러 ▲행사비 107,200달러 ▲후원비 32,000달러 ▲기타 20,000달러 ▲예비비 8,600달러 ▲이월금 -341.23달러로 책정돼 있다. 



지난회기 꾸준히 논란을 빚은 주소록 출판예산은, 수입 예산을 40,000달러로, 지출예산(인쇄비 및 인건비)을 20,000달러로 각각 책정했다. 



총무 김명옥목사는 이미 예림기획(대표:임병남목사)에 인쇄를 맡긴 상황이라며 2월 달 안에 출판될 것으로 본다고 보고했다. 주소록출판을 보고해야 할 주소록출판위원장 주효식목사(목사부회장)는 이날 개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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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협동총무 김영환목사<사진>는 이날 사회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에앞서 수석협동총무 김영환목사 사회로 드린 1부 개회예배는 증경회장 김홍석목사의 대표기도와 증경회장 양민석목사의 설교, 김일태 수석협동총무의 헌금기도, 교협과 지교회부흥 및 김성국목사의 쾌유를 위한 김영환목사의 합심 통성기도, 증경회장 황동익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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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회장 양민석목사<사진>는 코로나 시대에 회장직을 맡은 것이 더 큰 은혜였다고 말하며 어려운 교회의 현실이 되레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계선을 빼고 은혜 더하고 서로 나누면 부흥


양민석목사는 ‘덧셈 뺄셈 나눗셈 곱셈’(행11:19-26)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뉴욕교협은 협력자를 통해 더해지고 나눌 것은 나누고 또 그어놓은 경계선이 있다면 빼서 부흥하고 성장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스테반의 순교와 그후 촉발된 초대교회에 대한 유대인들의 핍박을 언급한 그는, 살아남기 위해 이스라엘 인근지역으로 흩어진 이들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산 것’으로 확인된다며, 그들의 이같은 삶으로 이방인 최초교회인 안디옥교회가 태동됐고 이어 바나바같은 성령충만한 착한 사람이 더해지고 나중에는 회심한 사도바울까지 더해져 최고의 선교를 담당하는 교회로 부흥했다고 교협의 미래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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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방인이라는 민족적 인종적 경계선을 뺌으로서 안디옥교회는 이방인의 교회의 모델이며 효시가 됐다고 언급하고, 유대땅 기근이 닥치자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유대인들의 예루살렘교회를 구제하기 위해 구호금을 보내며 나눔을 실천했다면서 뉴욕교협 역시 모든 경계를 빼고 나눔선교사역을 증진해 하나님의 복음부흥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50회기 교협이 징계한 목사회원들에 대한 해벌논의를 중단하기로 하는 한편 회칙개정으로 삭제된 회원교회 대표 1인 복권(평신도 투표권 복권)회복방안을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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