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로목사회 21차 총회, 신임회장에 송병기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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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원로목사회 제21차 정기총회가 18일 오전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송병기목사와 부회장에 김원기목사를 선출하고,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앞줄중앙좌측부터)직전회장 이병홍목사, 신임회장 송병기목사.
뉴욕원로목사회 21차 정기총회 개최
18일 오전 뉴욕베데스다교회서
회장 송병기목사∙부회장 김원기목사
직전회장 이병홍목사 “더 열심히 섬기지 못해 아쉬워”
김준택 21희망재단 이사장 “어려운 목사님들 도울 것”
뉴욕한인원로목사회 제21차 정기총회가 18일 오전 11시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송병기목사, 부회장에 김원기목사를 선출하고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원로목사회 총회는 임원선거에서 회칙 제15조 1항에 근거해 회장단 2인과 평회원 3인의 전형위원(정익수목사, 소의섭목사, 양희철목사)을 구성해 현 부회장인 송병기목사를 회장으로, 부회장에는 김원기목사, 감사에는 노재화목사를 각각 추천키로 하고 총회에 가부를 물어 만장일치로 새 임원진에 선출했다.
신임회장 송병기목사<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신임회장 송병기목사는 “가장 나이어린 사람을 회장으로 뽑아주셔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인사했다.
직전회장 이병홍목사<사진>는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특별행사를 마련못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직전회장 이병홍목사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회원 분들을 위한 특별행사를 하고자 했으나 여의치못해 아쉬움이 컸다”면서 “몸이 좋지않아 마음껏 섬기지못한 마음은 있지만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한 회기를 잘보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공로패를 받은 정익수목사<우측>
공로패를 받은 림인환목사<우측>
이날 총회에서는 정익수목사와 림인환목사에게 각각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승익목사와 홍상설목사는 이날 참석하지 못해 다음모임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1년 임원임기가 짧아 2년으로 연장하자는 회칙개정안이 제안(송병기목사)되는 등 이병홍목사의 회장연임을 위한 의견들이 나왔으나 자신의 건강문제를 이유로 거듭 고사입장을 밝힘에 따라 회직이 정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들.(우측부터)총무 이승재목사, 회장 송병기목사, 부회장 김원기목사, 회계 손석구목사, 서기 박경자목사
신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송병기목사 △부회장 김원기목사 △총무 이승재목사 △서기 박경자목사 △회계 손석구목사 △감사 노재화목사.
이날 총회에는 21희망재단 이사장 김준택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가 참석해 21회기를 맞은 원로목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한편 1,000달러를 후원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준택 21희망재단 이사장<우측>이 1,000달러 후원금을 이병홍목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준택 이사장은 원로목사의 헌신과 희생, 섬김으로 한인동포사회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한인사회가 올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등대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그는 21희망재단이 원로목사들을 위한 후원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직전회장 이병홍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야유회를 위해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21희망재단의 섬김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송병기목사의 인도로 총무 이승재목사의 대표기도와 교협증경회장 방지각목사의 ‘늙어도 결실하는 백향목’(시편92:12-15)이란 제목의 설교, 테너 김영환 전도사의 봉헌찬양과 회계 손석구목사의 봉헌기도, 서기 노재화목사의 광고, 소의섭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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