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 맞은 '더라이프장로교회 설립 1주년' 감사 축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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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더라이프장로교회 설립1주년 감사예배가 열린 23일 오후. 감사행사를 마친 이 교회 성도들과 축하객들이 손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아래사진) 유태웅<사진>더라이프장로교회 담임목사.
더라이프장로교회 설립 1주년 감사
담임 유태웅목사 “모든 것이 하나님은혜”
유진웅∙유현웅 ‘기독음악인 형제’ 한자리
23일(주일) 오후 더라이프장로교회 예배실에서
김동권목사∙박시훈목사·김춘근목사∙채왕규목사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 널리 전파하길" 기원
CCM싱어송 라이터 유태웅목사가 개척한 더라이프장로교회가 설립 1주년을 맞아 지역목회자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와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1주년 감사행사에는 기독교음악인 삼형제 유진웅교수(제시유)와 유태웅목사, 유현웅 찬양사역자가 모두 참석해 플륫과 기타, 건반으로 협주하며 더라이프장로교회의 첫 돌을 풍성한 음악으로 채웠다.
유태웅목사<사진>는 모든 게 하나님 은혜라고 고백했다.
담임 유태웅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대하겠다”고 작지만 단호한 소리로 다짐했다.
그는 교회개척 계획이 전혀 없었다며 지금 1주년 감사예배 자체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보여주시는 바 주님 능력이라고 간증했다.
오명숙 권사<사진>는 이날 교회연혁을 보고했다.
국악인 김혜진 성도<사진>는 이날 국악버전으로 특별찬양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찬양과 음악연주, 간증 등 더라이프장로교회 성도들의 순서를 초반부에 배치해 이들의 감사고백에 무게를 더했다. 특별히 필라델피아에서 마약 퇴치운동과 중독자 치유사역을 28년째 펼치고 있는 채왕규 필라한인목사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는 등 의미있는 1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경배와 찬양을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바이올린 박사과정에 있는 정예형 형제가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후 오명숙 권사의 교회연혁 보고와 정예형 형제의 바이올린 특별연주, 정수정 집사의 간증, 전 교인 감사찬양(주님의 손 안에 나의 길 있네: 유태웅 작사∙곡), 국악인 김혜진 성도의 국악찬양 등 1주년 동안 경험한 하나님의 구속과 은혜를 뜨겁게 노래했다.
더라이프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며 체험한 기도의 능력과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정수정 집사<사진>
▶정수정 집사 간증
18년만에 중국거주 어머니 만나
딸은 한국 연세대 유학길 열려
교인들의 중보기도 능력 체험고백
정수정 집사는 18년동안 헤어졌던 중국거주 어머니를 더라이프장로교회에서 절실히 기도하며 만날 수 있게 됐다고 간증했다. 그가 놀란 것은, 불가능하다던 10년기한의 미국방문비자를 받았다는 사실. 또 불안해 하던 자신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도와주신다고 곁에서 응원해준 교인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정 집사는 또 느닷없이 한국유학을 소망한 자신의 딸을 위해 함께 기도해준 기도동역자들의 중요성도 간증했다. 그는 무엇보다 선교사가 세운 연세대에 딸이 입학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면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 단 한번도 기도해 본 일이 없는 자신에게 중보기도의 능력을 경험한 사건들이라고 고백해 큰 박수를 받았다.
뉴저지교협 증경회장 김동권목사<사진>가 설교하고 있다.
감사예배 후반부에는 교계 목회자들의 설교∙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개척 어려운 시대에 '개척 순종'
은혜로 지낸 1년…더 큰 은혜 기대
복음의 씨 결실하는 토양되길 소망
이날 설교에는 뉴저지교협 증경회장 김동권목사(새사람교회 담임)가 씨뿌리는 자의 비유로 알려진 마가복음 4장을 본문으로 “세상에 얽매이지 않는 토양 속에서 말씀으로 풍성하게 자라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얽매이지 않는토양’(막4:13-20)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그는 유태웅목사가 추구하는 ‘지성소예배’에 대해 언급한 후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잘 듣고,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소명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씨가 뿌리내리고 결실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춘근 나사렛중앙교회 담임목사<사진>
채왕규 필라델피아목사회장<사진>
대표기도를 맡은 뉴욕교협 전 총무 박시훈목사(뉴욕함께하는 교회 담임)와 축하메시지에 나선 김춘근목사(나사렛중앙교회 담임), 채왕규목사(필라목사회장∙뉴비전교회 담임)는 “작지만 큰 교회”라고 축하하고 “개척하기 어려운 시대에 개척했고, 이후 1년을 지낸 것을 축하하며 한인들을 살리는 영혼구원 사역에 큰 부흥을 바란다”며 복음사역의 부흥을 기원했다.
더라이프장로교회
주소) 45-64 166 St. Flushing, NY 11358
문의) 646-258-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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