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산청∙청송지역 산불 피해교회 방문해 위로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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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목사<중앙>가 성지교회 김대근 전도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맨우측) 총무 강동규목사 (좌측2번째)사무총장 이석훈목사
한장총, 경남 산청∙경북 청송 산불피해
산청교회∙청송교회∙성지교회∙오보교회
2일, 성금 전달하고 위로격려
대표회장 권순웅목사 “피해소식에 마음 아팠다”
김상은 산청기독교연합회장 “인명피해 없어 감사”
성지교회 김대근 전도사, 산불당시 급박상황 설명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가 사상 초유 대형산불로 재난을 당한 경남 산청과 경북 청송지역 교회들을 위해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목사는 2일 오전 경남 산청교회를 방문해 산청군기독교연합회(회장:김상은목사)측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오후에는 경북 청송 성지교회(담임:김대근 전도사)를 방문해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 교회부속건물이 반파된 영덕 오보교회 김수호목사에게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산불 피해지역 방문에는 대표회장 권순웅목사와 총무 강동규목사, 사무총장 이석훈목사 그리고 주다산교회 성도들이 함께 했다.
산청군기독교연합회장 김상은목사<좌측>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한장총 권순웅 대표회장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최근 일어난 경남과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주민들은 물론 교회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서 한장총과 주다산교회가 힘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큰 어려움 가운데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이 복음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상은 목사(산청교회)는 ”산청에서 불이 처음 났지만 감사하게도 인명 피해가 없어서 감사하고, 산청군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한장총과 주다산교회의 따뜻한 사랑이 산청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고 산청군 복음화가 이뤄지는데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성지교회 김대근 전도사<우측4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권순웅 대표회장과 주다산교회 성도들.
이번 산불로 교회와 사택이 전소된 청송 성지교회 김대근 전도사는 “갑작스런 화재로 비록 사택과 교회가 전소됐지만, 성도들과 주민들 한 사람도 다치지 않아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위로하고 있지만, 오히려 앞으로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고 전했다.
성지교회의 당시 상황은 한 편의 영화와도 같았다는 것이 김대근 전도사의 설명이다. 회오리같이 불어온 바람에 불이 함께 날아들어 사택이 먼저 불이 붙은 상황에서 승합차를 이용해 교인들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와중에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아 낭떨어지 직전에 차가 돌덩이에 걸려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 된 것.
사택 불타는 중 우선 교인대피
자욱한 연기로 앞 못보는 상황
낭떠러지 직전 바위가 차량막아
외부에서는 뜨거운 열기와 연기가 불어닥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에어컨을 틀어 산소를 공급받아 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으며, 30분쯤 지나서 불길은 지나가고 겨우 앞을 볼 수 있는 상황 속에 무사히 교회로 돌아왔는데 이미 교회 본당과 사택은 전소되고 말았다는 설명이다.
김 전도사는 차에 갇힌 위험 가운데서도 불신자 주민 2명에게 전도했다고 기억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살려주시면 교회에 나오겠느냐”는 말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받았고, 결국 모두 무사히 살아나 집으로 돌아가 그들이 복음을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영덕 오보교회 김수호 목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전기와 통신이 끊겨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성지교회에 와보니 감사할 것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바닷가 끝에 위치한 마을에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와 해변가로 피신하는 상황에서도 약간의 피해만 입게 됨을 감사하면서, 멀리까지 방문해 주신 한장총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주다산교회 성도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한장총은 산불 피해지역 방문 하루전날인 1일 합동총회 김종혁 총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총무/사무총장 스터디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에 대해 대화하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선 예배는 총무 강동규 목사의 사회로 서기 장인호 목사의 기도와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바울의 자아인식’이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드려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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