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여성목회자연합회 ‘제자삼는교회’서 4월 월례회 가져
페이지 정보
본문
글로벌여목연은 23일 오전 제자삼는교회에서 4월 월례모임을 갖고, 가정회복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앞줄좌측5번째부터)회장 권캐더린목사, 이규섭 제자삼는교회 담임목사, 직전회장 전희수목사.
글로벌여목연, 23일 제자삼는교회서
4월 월례모임…가정회복 합심기도
이규섭목사 “온세대예배로 가정중심
신앙생활 중요성 가르쳐왔다”
회장 권캐더린목사 “온세대예배에 도전받았다”
글로벌뉴욕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권캐더린목사)가 어머니기도운동 확산을 위해 한인교회 순회방문 모임을 진행하는 가운데, 제자삼는교회(담임:이규섭목사)에서 4월 월례 어머니기도회를 이어갔다.
제자삼는교회는 최근 퀸즈 베이사이드 벨블러바드에서 뉴하이드파크 힐사이드지역으로 이전했다.
23일 오전 11시 제자삼는교회에서 진행된 글로벌여목연 4월 어머니기도회에는 여성목회자와 교역자 회원들이 참석해 불신 아버지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으로 가정이 세워지고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회장 권캐더린목사<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회장 권캐더린목사는 “어머니의 기도가 남편과 자녀들에게 영적 힘을 공급한다는 사례들은 많이 듣고 보며 도전을 받는다”면서 “특별히 새로운 지역으로 이전한 제자삼는교회와 이규섭목사님의 부흥과 사역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구나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온세대예배로 가정을 세워나간다는 말씀에 큰 도전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회장 권캐더린목사의 이같은 인사는, 이 교회담임 이규섭목사가 설교하며 언급한 목회방침 때문이다.
이규섭 제자삼는교회 담임목사<사진>는 온가족이 함께 예배하는 온세대예배를 목회초기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규섭목사는 ‘기도의 어머니 감사합니다’(딤후 1:5)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드리는 온세대예배를 목회초기부터 지켜왔다면서 이중언어로 드려져 예배시간이 30-40분 길어진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고학년이 되어도 제자삼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간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바울사도가 청년 디모데를 칭찬하며 유니게와 로이스같은 어머니와 외조모의 믿음 때문이라는 디모데후서의 본문을 언급하고, 글로벌여목연 회원들이 가정을 위해 기도할 때 디모데같은 믿음의 자녀들이 양육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제자삼는교회는 자녀들을 위한 목회철학을 세워놓고,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직은 작은규모의 교회지만 인근 청소년들이 우리 교회에 출석할 정도로 소문이 나 있다며, 현재 한인교회에서 필요한 목회방향이 유스중심 사역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직전 회장 전희수목사<사진>가 합심기도를 위해 기도제목을 나누고 있다.
직전회장 전희수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합심기도에서는 △글로벌여목연의 부흥과 회원가정 및 사역지를 위해 △회장과 임원 그리고 주어진 사명을 위해 △제자삼는교회와 이규섭목사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안정과 교회들을 위해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단장 김사라목사<우측3번째>등의 오카리나 연주로 함께 특송하는 성음선교찬양단.
이날 4월 월례회 예배를 위해 성음선교찬양단(단장:김사라목사)의 특송을 비롯 인도에는 양미림목사, 반주에는 최규례 전도사가 수고했으며 김은경 전도자의 찬양인도와 김사라목사의 대표기도, 이지연 전도사의 성경봉독, 최규례 전도사의 봉헌기도, 이규섭목사의 축도로 힘을 더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 다음글[부활절메시지] 한장총, 극단의 혼란∙갈등 속 부활의 샬롬 은총을 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