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위기 몰린 서류미비자 돕기 대응특강∙무료상담 열린다 > 시사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2023-04-26 수요일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사 · 오피니언

추방위기 몰린 서류미비자 돕기 대응특강∙무료상담 열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4-12-20 15:02

본문

e5ec80ef57d94aaab9f2bb3f0134fe39_1734724579_4452.jpg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 뉴욕한인변호사협회 공동주관으로 27일 열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정책 전망 및 무료상담이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다. 한인 이민법 전문변호사로 진행되는 특강과 상담에 많은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이민자보호교회시민참여센터

한인변호사협회 공동 주최로

새 이민정책 특강∙상담 마련


오는 27일(금) 오후 7시 후러싱제일교회서 

한인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 나와 특강∙상담


한인권익단체들이 한인 서류미비자 돕기에 손을 맞잡고, 법률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상담을 마련한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KASCN)와 시민참여센터(KACE), 뉴욕한인변호사협회(KALAGNY)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퀸즈 플러싱에 있는 후러싱제일교회(담임:김정호목사∙147-32 Roosevelt Ave. Flushing)비전센터에서 ‘2025년 트럼프정부 이민정책의 전망과 대응교육 및 현장상담’을 공동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이민정책 특강 및 상담은 내년 1월 23일(목) 오후 7시에 뉴저지에서 또 한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현장세미나는 물론 온라인 줌으로 진행돼 타주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내년 1월23일(목) 뉴저지에서도 

서류미비자 및 가족참여 환영

체포와 수색대응 등 메뉴얼 안내


이날 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에 대한 특강은 이민전문 한인변호사들이 주제별로 맡아 다음과 같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박동규 변호사: 트럼프 1기와 2기 이민정책 비교 및 예상

▲최영수 변호사: 우선적 추방 대상 이민자 유형과 대처방법

▲브라이언 김 변호사: 시민권자 포함, 이민신분별 이민법상 유의점들

▲백승민 변호사: 이민자들의 헌법상 권리와 체포, 수색∙구금에 대한 권리 및 대처방법


특히 이날 세미나이후 1시간 여 동안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지며 참석자들 중 상담을 위해 1:1무료상담도 마련해 놓고 있다. 


e5ec80ef57d94aaab9f2bb3f0134fe39_1734743235_7258.png
 


한 관계자는 “다카(DACA) 드리머, 서류미비자, 추방재판 중인 분, 과거 추방명령이나 유죄판결을 받은 분, 비이민비자 소지자(유학생, 취업 비자 등),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 모든 이민신분을 가진 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자들에게는 알찬 대응 매뉴얼 책자를 선물로 드리며, 혹시 이민세관국(ICE) 직원이 집이나 직장에 찾아와 추방위기에 왔을 때 제시할 수 있는 레드카드(변호사 이름과 긴급전화번호가 적힌 카드)를 배포한다”고 안내했다. 



2e9f32db8d9355f33d127476ef3b1e16_1735266406_5095.jpg
 


이번 특강과 관련해 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 조원태목사는 “새이민정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큰 것같다”며 “구체적인 대응메뉴얼을 통해 동포사회가 서로 지켜주어 불안의 판을 희망의 판으로 바꾸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내 피난처교회들을 활용하여 향후 추방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실제적으로 지켜주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줌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문자 등록이 필요하다. 


(참여문의) 시민참여센터 646-450-8603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