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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정치인 톰 수와지 후보, 보궐선거(2.13)에서 꼭 당선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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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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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13일 뉴욕주 연방하원 제3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톰 수와지<중앙> 후보당선을 지지하는 한인들의 모임이 12일 롱아일랜드 프레인뷰에서 열려, 필승당선을 다짐하고 있다. 



톰 수와지 연방하원의원 후보 지지모임

지난 12일 플레인뷰에서 150명 참석해

연방하원 제3지역구 보궐선거 당선 다짐


김민선∙테렌스박∙김동찬∙박윤용∙조동현 등

한 달 앞 보궐선거(2.13)에서 승리지원 선언

테렌스 박 대표 “무너진 신뢰 꼭 재건하자” 



“누구를 원하는가! 톰 수와지!”, “누구를 찍을 것인가! 톰 수와지!”, “누가 커뮤니티를 재건할 것인가! 톰 수와지!”, “승리자는 누구인가! 톰 수와지!”


지난 12일 오후 6시 뉴욕 롱아일랜드 플레인뷰에 있는 대중음식점 ‘멛포치킨’(Mad For Chicken). 오는 2월13일 치러지는 뉴욕주 하원의원 제3지역구 보궐선거에 나서는 톰 수와지(Tom Suozzi)후보 당선을 기원하는 지지모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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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수와지 후보<좌측2번째>지지모임을 준비한 테렌스 박 AAVA 대표<좌측>가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맨좌측은 준비위원으로 참여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전 한인회장 김민선 낫소카운티 인권국장과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대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를 비롯 조동현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모니카 박 직전의장, 박윤용 뉴욕 민주당 제25지구당 대표 그리고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린다 리 시의원 등 150여 지지자들이 참석해 친한계 정치인 톰 수와지 후보의 연방하원 진출을 힘차게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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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의 지지를 호소하는 톰 스와지 후보<좌측>와 김민선 뉴욕한인회 전회장, 테렌스 박 AAVA대표, 알렉산드라 한. 



톰 수오지 후보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과거 연방하원의원 당시 친한계 정치인으로 관철시킨 정치업적과 보궐선거 후보로서 공약들을 확실히 제시했다. 


톰 수와지 후보는 이날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음식도 사랑한다. 사랑의 표현은 관심이고 실천이다.”고 말하면서 “연방하원 의원 당시 한미동맹강화 조례항 관철은 물론 김치의 날 제정을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에서 다시 연방하원에 입성한다면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의 이민법, 특히 E2 비자와 H1비자의 절차과정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하며 “여러분의 한 표가 필요하다”고 연방하원 재진출을 호소했다. 


김민선 전 한인회장은 톰 수와지 후보가 친한파임을 재차 강조하고 “반드시 당선되어 우리의 권익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선거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도 변함없이 일관성있는 톰 수와지 후보의 특징을 꼽고 “톰 수와지 후보는 진정 수십년 변함없이 여러분을 위해 일해왔고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할 사람이다”라며 “이같은 인물은 연방의회에서 꼭 필요하고 여러분의 커뮤니티에도 필요하다”고 힘을 보탰다. 


린다 리 뉴욕시의원은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 방관은 낙선의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여러분의 한 표를 꼭 2월13일 보궐선거에서 톰 수와지 후보를 위해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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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박 AAVA 대표는 "(조지 산토스로 인해)무너진 정치신뢰를 다시 재건하기 위해서 톰 수와지 후보당선이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좌측부터)김동찬 대표, 톰 수와지 후보, 알렉산드라 한, 테렌스 박 대표, 김민선 전 한인회장.



테렌스 박 AAVA 대표는 ‘정치에 무관심하면 무지한 소수에 의해 지배당한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며 연방의회에서 축출된 거짓정치인 조지 산토스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톰 수와지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이제 톰 수와지 후보를 당선시켜 무너진 정치인의 신뢰와 부서진 우리 커뮤니티를 재건해야 한다”며 “2월3일 조기투표와 2월13일 보궐선거에서 꼭 여러분의 한 표를 톰 수와지를 위해 행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톰 수와지 후보는 2017년~2022년 뉴욕 연방하원 제3선거구 의원으로 활동하다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 놓았다. 또 2002년~2009년 낫소카운티장, 1994년~2001년 글렌코브시장을 역임했다. 


한편 톰 수와지 후보 상대로 출마하는 공화당 후보는 마지 필립(Mazi Pilip)낫소카운티시 의원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