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이민 유권자 등록 9만명 돌파 ‘축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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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가 지난 2004년부터 펼쳐온 이민 유권자등록이 올해로 9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9만명 돌파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들.
민권센터, 유권자등록 20년만에 9만 돌파
이민자 위한 정책수립에 영향력 기쳐야
존박 사무총장∙론김 주하원의원 등 축하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가 이민 유권자등록 9만명을 돌파했다.
이민자의 유권자 등록은 미국정치와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민권센터는 2004년부터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이 취득선서 직후 법원 밖으로 나올 때 유권자 등록을 안내해왔다.
민권센터 존박 사무총장<사진>은 이민자들의 선거참여가 이민자들에게 유리한 정책수립 에 도움을 준다고 9만명 돌파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 4일 유권자 등록 9만명 돌파 기념 기자회견에서 존 박 사무총장은 “9만명 돌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난 2004년부터 아시안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유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소개하면서 “특히 아시아태평양계 인구조사위원회와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 APA VOICE선거구재조정대책위원회 같은 협의체를 만들어 활동했다”고 과거 활동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유권자등록을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론김 뉴욕주 하원의원<좌측>은 지역시민들의 정치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유권자 등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측2번째부터)존박 사무총장, 차주범 선임컨설턴트.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도 이 자리에 참석해 “아시안공동체의 정치적 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책입안자와 당선인들이 항상 지역사회 시민참여를 가치있게 여긴다는 사실을 잘 기억해야 한다”면서 “플러싱에서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늘리고 공공 인프라에 투자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권센터는 1984년 설립된 이래 이민자의 권익, 정치력 신장, 사회봉사, 청소년교육,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에 가입해 미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뉴욕 최초 아시안커뮤니티 정치력신장운동 연합단체인 APA VOICE를 이끌고 있다.
(문의) 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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