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맞은 아유연맹, 중국계 인도계 집행부 구성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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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은 창립 1주년을 맞아 22일 이사총회를 열고, 중국 및 인도계 집행부 구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줄 가운데)테렌스 박 대표.
아유연맹(AAVA), 22일 창립1주년 이사총회
중국∙인도계 집행부 구성∙2세영입 등 논의
테렌스 박 대표 “아시안 정치력 강화 주력”
한인은 물론 아시안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구성된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대표:테렌스 박∙아유연맹AAVA)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중국계 및 인도계 집행부를 구성하는 발전프로젝트 추진을 논의했다.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테렌스 박 대표<우측2번째>는 지난 7일 끝난 본선거에서 비키 팔라디노<중앙> 후보를 공식지지해 뉴욕시의원에 당선시키는 등 정치권에 영향력을 발휘했다.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은 22일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식당 ‘산수갑산2’에서 창립1주년 이사총회를 갖고, 유권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계 인도계를 영입해 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아유연맹 대표성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 이날 이사들은 2세 영입추진과 함께 아유연맹 후원행사 갈라(Gala)개최도 논의했다.
테렌스 박 대표는 “지난 11월7일 본선거에서 아유연맹이 선거운동으로 지지한 모든 후보가 당선되어 아유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안 유권자명단의 역할을 다시한번 실감했다”고 말하고 “2024년에는 더욱 더 미주류 정계에 참여하여 아시안과 한인사회의 권익을 위하고 아시안 사회가 정부로부터 더 많은 혜택을 받기까지 일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유연맹에 따르면, 뉴욕시에는 47만5천표 이상의 이사안 유권자가 있으며 낫소카운티(Nassau County)에도 4만명 이상의 아시안 유권자가 등록돼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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