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우 주상원의원 주관 ‘2023군인가족 장난감 드라이브’ 마감 > 시사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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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우측9번째> 뉴욕주상원의원실이 주관한 해외파병 군인가족을 위한 2023홀리데이 장난감 드라이브가 성탄절을 나흘앞둔 20일 마감됐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실 주관

2023홀리데이 장난감 드라이브 마감

챔피언스 무술학교 등 장난감 기부 동참

“해외파병 군인가족에 관심보여 감사”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펼친 군인가족을 위한 장난감 기부행사 ‘2023홀리데이 장난감 드라이브’가 성탄절을 나흘앞둔 20일 수천개의 장난감 기부를 끝으로 마감됐다. 

2023홀리데이 장난감 드라이브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포레스트힐, 칼리지포인트, 큐가든, 리지우드 등 전역에 있는 챔피언스 무술지점에서 지난 한 달 여 동안 기부받은 장난감을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존 리우 주상원의원실과 챔피언스 무술학교, 오퍼레이션 차일드 레스큐에서 모아 군인가족들에게 전달돼왔다. 

한 달 여 동안 모아진 장난감들을 파병군인 가족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는 관계자들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올 한 해 우리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영혼을 밝히는데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포트토튼에 주둔하는 우리지역 군인가족 중 상당수가 해외에 파병되어 함께 성탄시즌을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가족을 위해 관심을 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마이클 노(한국이름: 노찬훈)플러싱 챔피언스 무술관장은 “군 장병가족들이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장난감을 기부한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도비 대표(오퍼레이션크루)는 “올해도 존 리우의원이 펼친 장난감 드라이브 행사에 동참해 보람이 크다”며 5년동안 참가한 의미를 설명하고 “휴가철마다 현역군인들의 자녀들에게 수백개 장난감을 제공한다는 것는 매우 기쁜 일이며 영광스런 일”이라고 동참의 기쁨을 덧붙였다. 

전직하사관이면서 ‘군대와함께하는 지바리토스’ 설립자인 아미 에르난데스는 “파병 가족들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장난감을 전달하러 왔다”며 기부동참 지역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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