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공항 보안검색 직원 부족으로 상당수 비행기 놓쳐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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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JFK공항 보안검색대 직원부족으로 이용객 상당수가 비행기를 놓치는 사태를 야기한 교통안전국에 척 슈머 의원<사진중앙>이 조속한 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사진=QNS)
JFK공항 보안검색 직원 부족으로
이용자 상당수 비행기 놓친 사태
척 슈머 의원, TSA에 공개서한 저격
JFK공항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놓치는 사태가 이어지자 척 슈머 연방의회 대수당 원내대표가 문제해결 열쇠를 쥔 교통안전국(TSA)에 공개서한을 보내 빠른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언론 ‘퀸즈 뉴스서비스’(QNS)는 최근 보도에서 척 슈머 의원이 JFK공항 사태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TSA에 서한을 보내 “뉴욕시 전역의 공항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나타내면서 “공항 이용객들의 귀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만들고 있기에 교통안전국은 필요한 직원 등 인원배치를 충분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JFK 공항 보안검색대를 빠져 나가지 못한 이용객들. (척 슈머 의원실 제공)
그는 서한에서 “충분한 인원배치를 위해 교통안전국에 예산을 배정했으며 노동절 등 연휴기간에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게 될 상황에서 이 혼란을 속히 해결하라”고 압박했다.
최근 JFK공항 보안검색대를 빠져 나가지 못해 비행기를 놓친 승객들이 자신의 SNS에 공항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토로한 사진들이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척 슈머 의원의 이번 서한은, 공항 직원 및 요원배치를 서둘러 몇주 앞으로 다가온 노동절 연휴를 대비하라는 내용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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