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00개 수준 전문직 비자 2만 개로 현실화해 달라” 강하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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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는 26일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 초청으로 주지사 관저에서 주요 경제인과 주정부 인사 등 30여명이 현안을 나눴다. 김의환 총영사와 필머피 주지사가 협력을 약속하며 파안대소하고 있다.
김의환 총영사-필머피 뉴저지주지사
만찬초청으로 26일 주지사 관저 만남
운전면허 약정도 조속시일 처리 당부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에게 한국의 전문직 비자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한국 운전면허증 약정연내 체결을 또 한번 요청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초청으로 26일 뉴저지주 프린스턴 소재 주지사 관전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참석에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CJ푸드빌, 현대건설 등 우리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뉴저지 주정부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초청받았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3월과 5월 두차례 만남에 이어 세번째다.
이날 만찬에서는 양측 현안인 전문직 비자확대와 경제협력, 운전면허증 약정체결 등이 논의됐다.
김의환 총영사 초청에 대한 답례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날 만찬에서 김 총영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우리기업들의 미국 내 대규모 투자 등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기업의 활발한 투자활동을 위해서는 연간 2만여 개의 수요에 비해 1,500개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전문직 비자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면서 주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약정의 연내 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는 10월 경 4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전문직 비자문제와 운전면허 약정문제도 빠른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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