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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 미 싱크탱크 외교정책협회(FPA)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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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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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사진>뉴욕총영사가 미 외교정책협의회 초청으로 대한민국 발전과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외교정책협 초청받아

3개국 고교 교사 연수회에서

한국 발전과 미래에 대해 강연


미국내 외교분야 싱크탱크로 알려진 외교정책협의회(Foreign Policy Association∙FPA)가 김의환 뉴욕총영사를 초청, 지난달 30일 열린 미국과 카나다, 멕시코 3개국 고등학교 교사 연수프로그램에서 한국발전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번 3개국 고등학교 교사연수회에서 ‘대한민국이 번영한 역사적 배경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가운데 한국전쟁에 참전해 한국과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어린 학생들과 청년들에 경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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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에는 외교정책협의회 리더들이 참석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이던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외교정책협회는 1921년 창설하여 역사가 100년이 넘는 미국 내 주요 싱크탱크로, 미국 국민의 외교정책 논의가 주요목적이며, 이번 행사에는 노엘 라티브(Noel Lateef) 회장 등 간부진이 참석했다. 


김 총영사는 최근들어 예일대와 프린스턴대, 콜롬비아대, 뉴욕대 등 주요 대학교와 스타이븐슨, 데모크라시 프렙 등 뉴욕 고등학교에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유펜  등 저명한 대학 강의도 예정돼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