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 VOICE, 아시안 유색인종 정치력 성장 이끈다...소수 커뮤니티 정치참여 확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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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과 민권센터는 공동으로 뉴욕주 상원의원들이 참여한 온라인 줌 화상회의를 11일 열어 뉴욕지역선거구재조정에 대한 아시안커뮤니티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한인 등 권익보호 정치참여 교육
시의원 선출 예비선거 앞두고
아시안커뮤니티 참여율 증진 기대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이 아시안계와 태평양계 등 소수 커뮤니티의 정치참여 확대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APA VOICE는 뉴욕한인과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권익을 위해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이 이끄는 단체다.
APA VOICE는 올해 6월 뉴욕시의원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한편 선호투표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여서 한인과 아시안계를 대변하는 시의원을 뽑아 시의회에서 정책적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유능한 인물을 선별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토론과 설문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0년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른 선거구 재조정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선거가 치르지는 만큼 한국어를 비롯해 소수 커뮤니티들의 언어로 선거의 중요성은 물론 각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한 정치적 활동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APA VOICE는 10년이상의 활동을 통해 아시안 유권자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지난 10년 간 아시안 유권자 투표율이 350%나 늘어나 정부를 상대로 거주지역의 균형발전과 복지혜택, 자녀안전과 보호 등에 대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됐다”고 앞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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