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인도 커뮤니티와 교류∙협력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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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뉴욕총영사관에서 25일 열린 '2월 흑인역사의 달'기념행사에 참석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임원들. 이 자리에서 한인-인도 커뮤니티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좌측부터)기아대책 서기 한필상목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인도총영사, 기아대책 회장 박진하목사, 고문 이종명목사.
뉴욕한인회-인도커뮤니티 교류 논의
25일 인도 주뉴욕총영사관에서
‘2월 흑인역사의 달’ 기념행사 참석
김광석 한인회장 “한인-인도계 교류로
파트너십 형성…한인경제에 도움 구상”
이소영 뉴욕다민족협회장 주선으로 성사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가 인도 커뮤니티와 관계강화에 나섰다고 한인회 사무국이 전했다.
뉴욕한인회 사무국에 따르면, 김광석 한인회장은 25일 인도총영사관(총영사:쉬리 비나야 프라드한)에서 열린 2월 흑인역사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인-인도 커뮤니티 상호교류 증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뉴욕다민족협회장 주선으로 지난해 처음 열린 '2월 흑인역사의 달' 행사가 뉴욕내 많은 인종들의 참여 속에 또 한차례 열리게 됐다.
김광석 한인회장은 “아시안 커뮤니티들과 교류∙협력을 증진해야 할 시기에 인도계 미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도록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하고 “인도 기업인들과 한인기업인들 사이에 좋은 파트너십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박진하목사와 서기 한필상목사, 고문 이종명목사도 참석해 교류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2월 흑인역사의 달' 기념행사를 성사시킨 이소영 회장<맨좌측>
이날 행사참석은 이소영 뉴욕다문화협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이소영 회장은 퀸즈한인회와 인도 커뮤니티 공동으로 공복절 행사를 주관한바 있으며, 인도총영사관 주관으로 ‘2월 흑인역사의 달 기념행사’를 지난해 처음으로 성사시키는 등 아시안계 협력교류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소영 회장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계가 먼저 흑인사회를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흑인사회 역시 한인과 아시안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본다”고 다문화다민족 교류의 기본자세를 언급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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