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김 주하원의원 “고령인구 위해 2억5,500만 달러 예산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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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고령위원장 론 김 의원<중앙>이 주하원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론 김 주하원 의원실 제공>
주하원 고령화위원장 론 김 의원
“2억5,500만달러 예산안 수립” 발표
더 나은 프로그램 시행위해 경청할 것
뉴욕주 노인들을 위해 2억5,500만 달러 예산안이 책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예산안은 집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재가서비스 프로그램(EISEP)을 비롯 장기요양자, 은퇴자, 사회복지 서비스 등 기존사업의 확대에 활용될 비용이다.
주하원 고령화위원장인 론 김 의원은 19일 뉴욕주 고령인구를 위한 사업예산안 규모를 밝히고, 보다 향상된 복지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고령인구의 필요를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론 김의원은 총 2억5,500만 달러 예산안과 관련, ▲노인 재가 서비스 확대 프로그램(EISEP)에 1천만 달러 ▲장기요양 옴부즈맨 프로그램(LTCOP)에 250만 달러 ▲홀로코스트 생존자 이니셔티브에 140만 달러 ▲자연발생 은퇴 커뮤니티(NORC)에 100만 달러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LISMA 재단에 70만 달러 ▲기타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820만 달러가 각각 지원될 것이라고 항목별로 소개했다.
그는 이번 예산안 수립을 위해 뉴욕주 고령인구가 절실히 요청하는 분야를 구분하고 각 분야의 요청내용을 수렴했다고 전하고, 더 나은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론 김의원은 주 고령인구 예산수립 외에도 사회정의와 공정을 위한 예산안 수립지원에 나서 ▲증오범죄 방지와 위기대처 지원을 위한 AAPI커뮤니티기반 프로그램 시행예산 3천만 달러 ▲소상공인 및 집 소유주를 위협하는 불법점거 방지보호법안(A09772) 등 통과에도 힘을 보탰다.
현재 뉴욕주의회 2024년-2025년 예산안 처리는 17일 관련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공격으로 예산초안 법안 인쇄가 막혀, 2,370억 달러 규모의 주지사-주의회 사이 예산안 처리는 당분간 늦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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