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총영사, 도미니카공화국 총영사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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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중앙우측>는 12일 자신의 관저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총영사와 상공회의소 수석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고 한인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김의환 총영사 12일 관저에서
하케츠 도미니카총영사 초청 만찬
도미니카상공회의소 수석자문도
한인사회-라틴계 교류∙협력 논의
뉴욕총영사관(총영사:김의환)이 한인사회와 뉴욕내 라틴아메리카 커뮤니티 간 협력강화를 위해 교량역할에 나서고 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2일 엘리히오 하케츠 주뉴욕 도미니카공화국 총영사와 마리아 커리 도미니카공화국 상공회의소 수석자문 등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갖고 한인사회와 도미니카공화국 등 라틴계 커뮤니티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뒷줄우측3번째>는 뉴욕내 라틴계와 한인사회의 교류강화를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총영사와 상공회의소 관계자를 초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서 김 총영사는 도미니카공화국이 뉴욕 지역에서 최대 라틴계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으며 정.재계 등 미국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인 사회와 도미니카공화국 커뮤니티 간 다양한 경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케즈 총영사는 도미니카공화국도 미국 내 커뮤니티 규모를 감안하여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모두에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뉴욕 지역 약 6,000여명의 경찰관과 200명 이상의 교사들도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한-도미니카공화국 간 협력이 미국 지역 내에서도 계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커리 상공회의소 수석 자문도 상공회의소가 이 지역 내 도미니카공화국 소상공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데 한인 사회와의 접점이 많을 것으로 본다며 양 커뮤니티 간 교류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동포 사회의 이익 도모를 위해 한인 사회와 흑인 및 라틴계 커뮤니티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양 커뮤니티 간 긴밀한 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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