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하원 엘렌 박 의원, 한인 및 아시안단체 예산배정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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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하원 엘렌박 의원실은 2025년도 주정부 예산심사에서 한인과 아시안단체들 예산이 배정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2025년도 예산표결을 마친 주하원 엘렌박 의원 <엘렌박 의원실 제공>
뉴저지 주하원 엘렌 박 의원
한인단체 등에 내년 예산배정 큰 역할
AWCA∙Give Chances 등 4단체에
엘렌박 의원, 한인 위한 주예산배정 힘쓸 것
2025년 회계년도에 한인단체 2곳을 포함한 4곳의 아시안 관련 단체가 뉴저지 주정부 예산을 받게 됐다고 뉴저지 주하원 엘렌 박 의원실이 밝혔다.
엘렌 박 주하원 의원실에 따르면, 엘렌 박 의원의 역할로 AWCA(Asian Women’s Christian Association)와 Give Chances가 각각 4만 9천달러, AAPI New Jersey가 30만 달러, 잉글우드 병원 내 잉글우드 헬스 아시안센터에 50만 달러 등 총 4곳이 내년 뉴저지 주정부 예산액을 배정받게 됐다.
뉴저지 티넥에 있는 AWCA는 소셜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인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Give Chances는 팰리세이즈 파크를 비롯한 북부 뉴저지 지역에서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AAPI New Jersey는 뉴저지 내 아시안단체를 옹호하고,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뉴저지 내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 커리큘럼을 만드는 등 권익활동과 함께 커뮤니티 정체성 확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잉글우드 병원의 예산은 앞으로 지역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안 환자들을 위해 이른바 ‘아시안 헬스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로써 엘렌 박 의원은 2021년 주하원으로 당선된 이후, 이미 주정부 예산을 받은 뉴저지 한인회, KCC 한인동포회관, 뉴저지 한인상록회, 민권센터 등을 포함해 이번에도 한인 커뮤니티 예산배정에 정치력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 의원은 한인단체 뿐 아니라 아시안 전체를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을 지원함으로써 주 전체에 아시안들을 위해 적지 않은 주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힘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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