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뉴욕총영사, 모리 일본총영사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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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뉴욕총영사관과 일본총영사관 차원의 기업활동 및 동포지원 관련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논의자리가 많아질 전망이다. (앞줄중앙좌측부터)김의환 뉴욕총영사, 모리 일본총영사. <뉴욕총영사관 제공>
김의환 총영사, 모리 일본총영사 초청
24일, 협력대화 자리 마련해 교류논의
각 분야 영사들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
뉴욕주재 양국 총영사관 차원 교류협력 확대 논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일본 총영사와 협력대화 자리를 마련하고, 양국 총영사관 사이 경제와 커뮤니티 등 제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총영사관측이 전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미키오 모리 뉴욕 일본총영사와 협력대화는 24일 맨해튼 뉴욕총영사관에서 진행됐다.
24일 우리나라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한일 양국 뉴욕총영사관 간담회 전경.
이날 김의환 총영사는 “한일 양 정상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1년 5개월 동안 모리 총영사와 돈독한 우애를 이어오며 일본총영사관 및 유관기관과 20여 회 넘게 교류해온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 총영사는 양 총영사관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협력 대화를 제안했다며, 이러한 대화의 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통해 대미 외교의 일선 현장에서의 한일관계 발전의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해 나가자고 밝혔다.
모리 총영사는 이번 대화를 제안해 준 김 총영사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지난해 이후 양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양국 총영사관 간 대화가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대화에서는 양측의 각 분야 영사들 간 발제 및 토론을 갖고, 양국 기업 활동 및 동포 지원을 위한 그간의 총영사관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양 총영사관 간 공동세미나, 차세대 네트워킹 포럼 개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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