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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호프 씨(카멜라 해리스 후보 남편), 박윤용 대표에 “대선승리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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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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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용 대표와 만난 카멜라 해리스 후보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씨(우측)



박윤용 퀸즈민주당25지구당 대표

카멜라 해리스 대선후보 후원행사서

더글러스 엠호프 씨와 대선관련 대화 


카멜라 해리스 후원행사에 한인으로는 유일


박윤용 퀸즈민주당 25지구당 대표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최근 맨해튼 월가에서 카멜라 해리스 대통령후보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를 만나 대선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용 대표는 50여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카멜라 해리스 미대통령 후보 후원행사에 유일한 한인으로 참석했으며, 또 한 명의 인도계 미국인을 포함하면 아시안은 불과 두 명이었다는 것. 


이 자리에서 박 대표와 만난 더글러스 엠호프 씨는 자신을 유태인으로 소개하고 어린시절 차별받은 이야기와 함께 뉴저지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유대인 언어를 배우기 위해 뉴욕 브루클린에 자주 오갔던 시절을 언급해 뉴욕과 인연을 나타냈다.


그는 자신의 부인 카멜라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상황에 대해 “나같은 보통사람들이 잘살고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 미국”이라며 자신의 부인을 후원해 줘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대통령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아시안커뮤니티와 함께 후원에 힘써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박윤용 대표는 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